"혁신에 속도 더하다"…글로벌 바이오콘퍼런스 '성료'
등록 2026.09.03 10:34:23
규제당국·업계·전문가 등 5600명 참가
글로벌 규제 정책 공유·발전 방향 논의
![[서울=뉴시스] 이소헌 기자=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2026 글로벌 바이오 콘퍼런스'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2026.08.26. honey@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8/26/NISI20260826_0002221945_web.jpg?rnd=20260826142401)
[서울=뉴시스] 이소헌 기자=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2026 글로벌 바이오 콘퍼런스'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2026.08.26. [email protected]
식약처는 '바이오 대도약, 혁신에 속도를 더하다'라는 주제로 지난달 26~28일 서울 강남구 파르나스에서 GBC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올해로 12회를 맞은 GBC에는 전 세계 19개국 바이오의약품 분야 규제당국, 제약바이오업계, 학계 전문가 등 5600여명이 참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외 전문가 75명을 비롯한 국내외 전문가들은 바이오 분야의 최신 기술·개발 동향과 글로벌 규제 정책을 공유하고 바이오산업의 도약을 위한 혁신과 미래 발전 방향을 함께 논의했다.
올해 GBC는 첨단 바이오기술의 발전에 발맞춘 규제 혁신과 국제 규제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규제기관 간 협력회의 5건 및 국내 기업과 해외 규제기관 간 미팅 16건, 해외 기업과 식약처 간 미팅 2건 등을 진행했다고 식약처는 전했다.
이번 GBC에서는 인공지능(AI), 첨단바이오의약품 등 빠르게 발전하는 혁신기술과 바이오의약품 개발 환경 변화에 발맞추기 위해 국내외 최신 기술 동향 및 이에 대한 규제 대응 전략 등에 대해 논의했다.
아울러 백신, 유전자재조합의약품, 첨단바이오의약품 등 분야별 포럼과 다양한 전문 프로그램을 통해 최신 연구·개발 동향과 허가·심사 사례를 공유하고, 혁신적인 바이오의약품이 신속하게 개발돼 환자의 치료 기회 확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합리적인 규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도 했다.
캐나다, 일본, 싱가포르,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글로벌 규제당국자들은 '글로벌 규제당국자 초청 워크숍'에서 각국의 허가·심사제도 운영 사례, 최신 정책 동향, 글로벌 규제기관 간 정보 교환과 공동 협력 사례를 공유하고 국제적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한국, 미국, 일본, 유럽 규제기관 간 유전자재조합의약품 분야의 허가·심사제도 현황과 주요 이슈, 심사 협력 방안도 논의했다.
인도네시아 식약청(BPOM)과의 양자회담에서는 원료혈장의 안정적인 공급에 대한 협력과 함께 의약품 허가·심사 분야의 규제신뢰를 기반으로 우리나라를 인도네시아의 참조국으로 등록하는 것을 제안하고, 이를 시행하기 위한 실무급 논의를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상호 간 협의했다고 식약처는 설명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GBC를 세계 바이오의약품 분야의 혁신 기술과 규제 정책을 공유하는 대표적인 국제행사로 발전시키고, 우리나라가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규제와 산업 혁신을 선도하는 국가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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