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58개 정비사업 가속…구청장 직속 TF 가동
등록 2026.09.03 15:00:32
3만9000여 세대 재개발·재건축 등 추진·준비
![[서울=뉴시스] 26.8월 착공한 제기4구역 재개발 현장. (사진=동대문구 제공) 2026.09.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9/03/NISI20260903_0002229464_web.jpg?rnd=20260903145354)
[서울=뉴시스] 26.8월 착공한 제기4구역 재개발 현장. (사진=동대문구 제공) 2026.09.0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최동민)는 재개발·재건축 등 주택개발사업 추진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달 말 '정비사업 신속추진 태스크포스(TF)'를 출범했다고 3일 밝혔다.
현재 동대문구에서는 이문·휘경재정비촉진지구 재개발사업을 비롯해 총 58개 주택개발사업, 약 3만9000세대 규모 사업이 추진되거나 준비 중이다.
구는 사업장별 진행 상황과 지연 요인을 관리하고 필요한 행정 지원을 적기에 제공하기 위해 전담 조직을 마련했다.
이번 TF 출범은 민선 9기 공약인 '구청장 직속 재개발·재건축 신속추진단 설치'를 구체화한 것이다. 구는 올해 하반기 관련 조례 개정과 정원 조정을 거쳐 TF를 구청장 직속 '정비사업 신속추진단'으로 확대·개편할 계획이다.
TF는 ▲정비사업 총괄 공정관리 ▲사업 단계별 관계기관 협의 지원 ▲주민소통 강화 ▲전문가 자문단 운영 등을 맡는다.
TF는 사업장별 추진 단계와 주요 공정을 관리하고 사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쟁점과 지연 요인을 점검한다.
정비계획 수립과 각종 심의·인허가 등 사업 단계별로 서울시와 관계기관의 협의가 필요한 사안을 사전에 살피고 필요한 행정절차가 지연되지 않도록 지원한다.
TF는 조합과 추진위원회 등을 대상으로 정비사업 관련 교육과 설명회를 열어 제도와 추진 절차를 안내하고 사업 과정에서 제기되는 주민 의견과 현장 애로도 청취할 계획이다.
TF는 도시계획·건축·금융·법률 등 분야별 외부 전문가로 자문단을 구성해 전문적인 검토가 필요한 사업장에는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최동민 동대문구청장은 "동대문구에는 58개에 이르는 주택개발사업이 추진되거나 준비되고 있는 만큼 사업별 진행 상황을 세밀하게 관리하고 막혀 있는 절차를 제때 풀어주는 행정 지원이 중요하다"며 "주민의 뜻을 충분히 듣는 것을 전제로 불필요한 지연은 줄이고 정비사업이 보다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구청장 직속 전담조직이 끝까지 챙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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