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위성 3·4호 예타 통과…2030·2031년 순차 발사
등록 2026.09.04 06:00:00수정 2026.09.04 06:18:24
사업에 총 3129억원 투입
![[서울=뉴시스]국토위성 2호 시험운영 중 촬영한 영상 (사진=국토부 제공) 2026. 9. 4.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9/03/NISI20260903_0002229766_web.jpg?rnd=20260903172247)
[서울=뉴시스]국토위성 2호 시험운영 중 촬영한 영상 (사진=국토부 제공) 2026. 9. 4.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정유선 기자 = 국토교통부는 국토 모니터링을 이어갈 '국토위성 3·4호' 개발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예타)를 통과했다고 4일 밝혔다.
사업엔 총 3129억원이 투입되며 내년 2030년 3호기, 2031년 4호기를 순차적으로 발사할 계획이다.
이번 예타 결과는 후속 위성 개발 필요성을 넘어 국토위성이 국민 일상과 국토 관리를 위한 핵심 데이터 인프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국토위성 1호 활용 실적을 바탕으로 추정한 3·4호 사업의 편익은 불변가치 약 4710억원에 달한다.
1호 영상은 2021년 12월 정식 서비스 시작 이후 주요 시설 관리, 농·산림 관리, 재난 대응 등에 활용됐으며, 지난해 말 기준 서비스 실적은 약 160만건에 이른다.
이번 사업은 정부가 필요한 임무·성능을 제시하고 민간 기업이 위성을 개발·제작해 공급하는 조달 방식을 적용한 점도 특징이다.
이는 공공위성 개발에 최초로 적용되는 방식으로, 기존 국가 주도 연구개발 방식에서 벗어나 민간 기업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활용해 필요한 위성을 적기에 확보할 수 있는 모델로 평가받는다.
국토부는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올해 말까지 사업 추진 계획을 구체화하고, 내년 본 사업에 착수하는 등 3·4호 위성 발사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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