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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빵 할인했더니 주문 늘고 폐기 줄어…배민, '마감할인' 일석이조

등록 2026.09.04 09:04:13

정상가 대비 20% 할인…저녁 주문 11.7% 증가

재고 소진 자원 선순환…참여 매장 지속 확대

[서울=뉴시스] 배달의민족이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마감할인'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사진=우아한형제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배달의민족이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마감할인'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사진=우아한형제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동효정 기자 = 배달의민족이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마감할인'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오는 10일까지 파리바게뜨와 뚜레쥬르의 마감할인 상품에 사용할 수 있는 7000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마감할인은 기후에너지환경부가 배달플랫폼·식품업계 등과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마련된 서비스다. 배민은 파리바게뜨, 뚜레쥬르 등 베이커리 브랜드와 협력해 소비기한이 임박한 식품의 할인 정보를 제공하고 판매를 지원한다.

고객은 오후 8시부터 매장별 마감 시간까지 정상가보다 20%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현재 배민에서 마감할인을 운영하는 매장은 약 300곳이다.

이번 프로모션은 4일부터 10일까지 진행한다. 파리바게뜨와 뚜레쥬르의 마감할인 전용 메뉴 가운데 프로모션 대상 상품을 구매할 때 사용할 수 있는 7000원 할인 쿠폰을 브랜드별로 매일 선착순 100명에게 제공한다.

마감할인 서비스는 지난 6월 11일 도입 이후 이용자와 참여 매장 모두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배민이 참여 매장의 오후 8시부터 11시까지 주문 실적을 서비스 도입 전 2개월과 비교한 결과 주문 건수는 11.7% 증가했다.

재구매도 이어지고 있다. 매장에 재고가 있을 때만 구매할 수 있는 상품 특성에도 불구하고 마감할인 상품을 구매한 고객 10명 중 1명 이상이 해당 상품을 다시 주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배민은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마감할인 서비스에 대한 고객 인지도를 높이고 자원순환 문화 확산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앞으로 마감할인에 참여하는 브랜드와 매장 확대도 지속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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