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마곡서 'AI혁신 축제' 연다…엔비디아 등 글로벌 빅테크도 참여
등록 2026.09.04 10:00:00
7일부터 마곡 LG사이언스파크서 '스파크 2026' 진행
엔비디아·구글·아마존·MS 등 글로벌 빅테크 참여
피지컬AI·AIDC·모빌리티 등 신기술 41건 공개
![[서울=뉴시스] 작년 9월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열린 'LG SPARK 2025' 행사 전경 (사진=LG 제공) 2026.09.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9/04/NISI20260904_0002230031_web.jpg?rnd=20260904092537)
[서울=뉴시스] 작년 9월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열린 'LG SPARK 2025' 행사 전경 (사진=LG 제공) 2026.09.0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나리 기자 = LG가 글로벌 빅테크와 임직원, AI 미래 인재가 함께하는 AI 혁신 행사 'LG 스파크(SPARK) 2026'을 연다.
LG는 오는 7일부터 17일까지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LG 스파크 2026'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LG 스파크는 LG의 AI 혁신과 기술, 문화를 공유하는 연간 최대 규모 행사다.
지난해에는 6만여명이 참여했다.
올해 행사는 AI 전환(AX) 사례 확산에 초점을 맞춰 ▲LG 테크페어 ▲LG AX페어 ▲LG AI 토크콘서트 ▲LG AI 데브콘 ▲컬처위크 등 5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7일 개막식에는 LG 계열사 최고 기술경영진과 주요 임원, 연구위원 등이 참석해 각사가 보유한 경쟁우위기술인 '위닝테크'를 공유하고 계열사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7~8일 열리는 LG 테크페어에서는 계열사의 연구개발(R&D) 신기술 41건을 전시한다.
특히 올해는 피지컬AI, AI 데이터센터(AIDC), 전장 등 '원 LG' 3대 축 분야가 신설돼 관련 신기술 13건을 공개한다.
피지컬AI 분야에서는 홈로봇 클로이드(CLOiD)와 AI 가전을 연동해 청소, 공기관리, 물품전달 등을 자율 수행하는 기술을 선보인다.
AIDC 분야에서는 반도체용 하이브리드 본딩 장비와 고방열 접착 필름 등 AI 반도체 성능을 높이는 기술을, 전장 분야에서는 차세대 자동차용 투명도 조절 필름과 헤어핀 모터 등을 공개한다.
AI, 바이오, 클린테크 등 미래 사업 기술 28건도 전시한다.
10~11일 열리는 LG AX페어에서는 개발, 영업·마케팅, 생산·품질, 전략·기획 등 실제 현업에서 활용 중인 AX 성과 68건을 발표한다.
LG전자의 마케팅 콘텐츠 컴플라이언스 검증 AI, LG이노텍의 안전환경 위험 인지 비전 AI, LG화학의 R&D 과제 기획·검증 AI 에이전트, LG유플러스의 AI 모델 토큰 비용 최적화 기술 등이 대표 사례다.
14~15일에는 LG AI연구원이 독자 AI인 '엑사원(EXAONE)'의 산업별 실증 사례와 향후 AI 개발 계획을 공유하는 LG AI 토크콘서트가 열린다.
15~16일 진행되는 LG AI 데브콘에는 엔비디아, 구글,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MS) 등 글로벌 빅테크가 참여해 LG 임직원과 최신 AI 기술 트렌드를 논의한다.
엑사원을 활용해 실제 현업에 적용 가능한 서비스를 만드는 개발대회 'LG 프롬프톤 챌린지 2026'도 열린다.
행사 마지막 프로그램인 컬처위크에서는 AI 진로를 희망하는 대학생 50명을 대상으로 LG 연구원과의 멘토링과 연구공간 투어를 진행한다.
컬처위크에서는 AI 관련 진로를 희망하는 대학생 50명을 대상으로 '디스커버리 투어'를 진행한다.
LG 연구원들이 멘토로 참여해 LG사이언스파크의 AI 연구 문화를 소개하고, 참가 학생들은 연구공간 투어와 진로 멘토링에 참여한다.
LG 임직원 가족과 지역주민을 위한 엑사원 드로잉챌린지, AI 단편영화제, AI 포토부스 등 체험형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정수헌 LG사이언스파크 대표는 "LG사이언스파크는 업계 AI 발전을 선도하는 연구원들이 모이고, 위닝테크와 원 LG를 통해 LG의 미래 혁신을 만들어가는 공간"이라며 "AI 기술과 문화가 함께하는 LG 스파크를 통해 고객의 삶에 크게 기여하는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의 탄생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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