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화' 부산신항 7부두, 하역장비 레일 변형…운영차질
등록 2026.09.05 12:43:26
2024년 개장한 국내 첫 완전 자동화부두
내년 5월까지 순차적으로 보수작업 진행
![[창원=뉴시스] 부산신항 7부두.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4/04/05/NISI20240405_0020294240_web.jpg?rnd=20240405132000)
[창원=뉴시스] 부산신항 7부두.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부산=뉴시스] 이아름 기자 = 국내 첫 완전 자동화부두인 부산신항 7부두에서 컨테이너를 옮기는 하역장비인 트랜스퍼크레인(TC)의 이동 레일이 변형돼 일부 운영에 차질을 빚은 것으로 알려졌다.
5일 부산항만공사(BPA)에 따르면 신항 7부두 내 TC 레일 변형이 확인돼 전체 23개 블록을 대상으로 보수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현재까지 3개 블록에 대한 보수 작업이 완료됐다. 나머지 구간은 내년 5월까지 순차적으로 보수될 예정이다.
BPA는 레일이 충분히 고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무거운 장비가 반복적으로 오가면서 일부 구간에서 변형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보수 작업은 지난 5월부터 시작됐다. 공사가 진행 중인 일부 구간을 제외한 곳에서는 부두 운영이 이뤄지고 있다. 다만 화물차 운전자들은 하역 처리 속도가 늦어지는 등 불편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지난 7월 이곳에 물동량이 크게 몰리면서 일부 구간에서는 하역 지연에 따른 불편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일부 구간에서는 지반침하도 발견됐다. BPA는 "매립지 특성상 자연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총면적 83만7000㎡ 규모의 신항 7부두는 지난 2024년 4월에 개장했다. 연간 195만TEU의 컨테이너를 처리할 수 있다. 컨테이너 하역부터 장치장 이송까지 주요 장비가 모두 사람의 개입 없이 자동으로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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