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서부발전, 인니·말레이 1876만弗 수출상담…中企 판로↑

등록 2026.09.07 11:39:46

중소기업 12개사 참여한 '발전기자재 무역사절단' 운영

"지속적 수출성과 거두도록 현지 발전사 협력기반 확대"

[세종=뉴시스] 한국서부발전은 지난 1일부터 5일(현지시간)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브카시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조호르바루에서 국내 중소기업 12개사가 참여한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 발전기자재 무역사절단'을 운영했다고 7일 밝혔다. (사진=서부발전 제공) 2026.09.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한국서부발전은 지난 1일부터 5일(현지시간)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브카시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조호르바루에서 국내 중소기업 12개사가 참여한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 발전기자재 무역사절단'을 운영했다고 7일 밝혔다. (사진=서부발전 제공) 2026.09.0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이수정 기자 = 한국서부발전이 국내 전력·에너지 중소기업과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 시장 공략에 나서 1876만 달러 규모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

서부발전은 지난 1일부터 5일(현지시간)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브카시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조호르바루에서 국내 중소기업 12개사가 참여한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 발전기자재 무역사절단'을 운영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무역사절단은 서부발전이 지난 5월 한국전기기술인협회와 체결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의 후속 사업이다. 참가기업들은 현지 구매자와 일대일 수출상담을 진행하고 국제전시회와 주요 발전사를 찾아 시장 동향과 기자재 수요를 파악했다.

인도네시아 브카시에서는 참가기업 제품과 현지 수요를 사전에 분석해 발주처와 발전소 운영사, 에이전시 등을 연결하는 맞춤형 수출상담회를 진행했다.

현지 관계자 약 100명이 참여해 총 98건의 상담과 3건의 업무협약(MOU)이 이뤄졌으며 예상 계약 규모는 1397만 달러로 집계됐다. 말레이시아 조호르바루 수출상담회에서는 1건의 계약을 체결하고 479만 달러 규모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

말레이시아에서는 현지 최대 민자발전사인 말라코프 파워 버하드를 방문해 현지 공급망 진입과 장기 판로 확보를 위한 협력도 추진했다.

서부발전은 지난 3일 말라코프 본사에서 발전소 운영·프로젝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양사는 올해 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발전소 운영·기술 분야 교류와 국내 중소기업의 말레이시아 발전시장 공급망 진입을 위한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서부발전은 오는 9일부터 열리는 인도네시아 산업장비 전시회 '마이닝 인도네시아 2026'에 참가하는 국내 중소기업 8개사의 현지 마케팅도 지원한다.

이정복 서부발전 사장은 "이번 무역사절단은 말라코프와의 협력을 통해 국내 중소기업의 현지 공급망 진입 기회를 넓혔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협력기업이 해외에서 지속적인 수출 성과를 거두도록 현지 발전사와의 협력 기반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