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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총리 "정부가 미래산업 장기 투자…성실한 실패 용인하고 행정 줄일 것"

등록 2026.09.07 15:21:18

한 총리 '기술개발인의 날' 기념식 참석…정부 R&D 등 지원 강조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한성숙 국무총리가 7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에서 열린 2026 기술개발인의 날 기념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2026.09.07. mangusta@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한성숙 국무총리가 7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에서 열린 2026 기술개발인의 날 기념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2026.09.0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인준 기자 = 한성숙 국무총리는 7일 "미래 산업과 딥테크에는 정부가 장기 투자자로 나서겠다"며 "'투자형 R&D'를 도입해 민간의 투자를 이끌어내고 그 성과는 다시 연구개발에 투자하겠다"고 말했다.

한 총리는 이날 서울 영등포구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에서 열린 '기술개발인의 날 기념식' 기념사에서 "긴 호흡이 필요한 사업들이 있다. 그 기술개발인들의 인내와 열정을 응원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 총리는 "과학기술을 존중한 나라는 흥했고 경시한 나라는 쇠퇴했다"며 "산업 기반도, 자원도 부족했던 대한민국이 세계적인 산업 강국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도 바로 과학기술 인재와 관련 산업의 힘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글로벌 패권 경쟁이 기술혁신을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되는 지금 상황은 여러분들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정부는 3대 메가 프로젝트와 7대 SEED(시드) 프로젝트를 추진해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을 견인할 기반을 다지고 있다. 이 청사진 역시, 현장에 있는 여러분의 손끝에서 완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 총리는 "정부는 계속해서 기술개발인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연구자들이 도전적인 연구에 몰입할 수 있도록 성실한 실패는 용인하고, 불필요한 행정절차는 과감하게 줄이고 있다"고 말했다.

또 "연구실의 우수한 연구성과가 사장되지 않고 기술 스케일업부터 실증, 사업화 및 판로 개척까지 신속하게 이어지도록 지원하겠다"면서 "여러분의 노력이 정당하게 보상받고 더 큰 혁신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생태계를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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