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선해지니 입맛 당기네" 카페업계, 푸드 라인업 힘준다
등록 2026.09.09 06:00:00
팀홀튼, 푸드 메뉴 30여종…그레인볼·머핀으로 '이지밀' 확대
이디야, 호떡·붕어빵 등 길거리 간식 6종…한 끼 대용까지
폴 바셋, 고흥 유자 활용 아이스크림·디저트 가을 입맛 공략
![[서울=뉴시스] 팀홀튼, 가볍지만 든든한 '이지밀' 확대 (사진=팀홀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9/08/NISI20260908_0002233524_web.jpg?rnd=20260908154409)
[서울=뉴시스] 팀홀튼, 가볍지만 든든한 '이지밀' 확대 (사진=팀홀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상윤 기자 =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카페업계가 커피와 음료를 넘어 다채로운 먹거리 메뉴들로 푸드 라인업에 힘을 준다. 그레인볼과 샌드위치 같은 식사 메뉴는 물론 호떡이나 붕어빵 같은 제철 간식까지 세분화해 가을철 달라진 소비자 입맛을 공략한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카페업계는 간단하게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는 식사 메뉴부터 호떡·붕어빵 같은 간식, 제철 원료를 활용한 디저트까지 푸드 라인업을 넓히며 가을철 소비자 입맛 잡기에 나서는 모습이다.
팀홀튼은 가을 시즌을 맞아 '그레인볼 샐러드' 2종과 '잉글리시 머핀' 2종을 새롭게 선보인다. 무더위가 한풀 꺾이면서 시원한 음료 중심이었던 여름철 소비에서 따뜻한 푸드와 식사 메뉴를 찾는 수요가 늘어나는 점을 반영했다.
그레인볼 샐러드는 영양 균형과 포만감을 함께 고려했다. '치킨 에그 그레인볼'은 그레인 믹스와 닭가슴살, 반숙란에 비네그레트 드레싱을 곁들였고 '칠리 베이컨 그레인볼'은 베이컨과 에그 샐러드에 스파이시 크리미 소스를 더했다.
잉글리시 머핀 2종도 에그 패티에 햄·치즈나 베이컨·토마토 등을 조합해 식사 대용으로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팀홀튼은 올해 들어 그레인볼과 잉글리시 머핀을 포함해 30여종 이상의 푸드 메뉴를 선보였다. 베이커리와 샌드위치, 랩, 샐러드 등을 중심으로 커피와 함께 식사를 해결하려는 소비자를 겨냥한 '이지밀'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다.
가을에서 겨울로 넘어가는 시기에 즐겨 찾는 친숙한 길거리 간식을 카페 안으로 들여오는 움직임도 나타난다.
![[서울=뉴시스] 이디야커피, '길거리 간식' 6종 출시 (사진=이디야커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9/08/NISI20260908_0002233526_web.jpg?rnd=20260908154456)
[서울=뉴시스] 이디야커피, '길거리 간식' 6종 출시 (사진=이디야커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디야커피는 '길거리 간식' 6종을 내놓고 먹거리 선택지를 넓혔다. 이번 라인업은 씨앗호떡과 잡채호떡, 피자호떡, 팥붕어빵, 슈크림붕어빵, 햄치즈계란빵 등으로 구성됐다.
이디야커피는 익숙한 길거리 간식에 새로운 맛과 구성을 더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단순한 디저트에 그치지 않고 든든함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잡채호떡에는 잡채 토핑을, 피자호떡에는 치즈와 피자 토핑을 활용했으며 햄치즈계란빵에는 햄과 치즈를 더했다. 이디야커피는 달콤하게 즐기는 간식부터 한 끼 대용 메뉴까지 제품군을 폭넓게 구성했다.
제철 원료를 활용해 계절감을 살린 디저트도 푸드 메뉴 경쟁의 한 축이다.
![[서울=뉴시스] 폴 바셋 가을 신제품 (사진=매일유업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9/08/NISI20260908_0002233533_web.jpg?rnd=20260908154738)
[서울=뉴시스] 폴 바셋 가을 신제품 (사진=매일유업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폴 바셋은 가을을 맞아 고흥 유자를 활용한 시즌 메뉴를 선보인다. 처음 선보이는 그릭요거트 아이스크림에 고흥 유자를 조합한 '유자 그릭요거트 아이스크림'을 비롯해 자몽 과육을 올린 토핑컵, 유자와 꿀 등을 더한 아이스크림 라떼 등을 마련했다.
계절 식재료를 활용한 디저트 강화도 눈에 띈다. 폴 바셋은 가을부터 노랗게 익어가는 유자의 계절감을 살리면서 그릭요거트와 조합해 아이스크림부터 디저트까지 메뉴 범위를 넓혔다.
17일에는 요거트에 유자청과 제스트를 더한 크림을 넣은 '유자 요거트 크림롤'도 추가로 선보이며 음료뿐 아니라 디저트로도 계절의 풍미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업계의 푸드 메뉴 강화는 단순히 메뉴 수를 늘리는 데 그치지 않고 소비자가 카페를 이용하는 방식 자체를 넓히는 데도 초점이 맞춰지는 모양새다. 음료와 함께 간단한 식사나 간식, 디저트를 즐길 수 있도록 선택지를 세분화하면서 계절별 수요에도 대응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특히 계절에 따라 달라지는 소비자 입맛에 맞춰 제철 식재료나 친숙한 간식 등을 활용한 메뉴 경쟁도 한층 다양해질 전망이다.
업계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가을 시즌에 커피와 함께 든든하게 즐길 수 있는 메뉴를 찾는 고객을 위해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푸드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