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자치경찰, 민간 안전인력 1543명 연결 치안망 강화
등록 2026.09.08 15:01:12
![[제주=뉴시스] 제주도 자치경찰단은 오는 27일까지 진행하는 특별 안전대책과 연계해 민간 안전인력 1543명이 참여하는 '제주안전 총력대응'을 추진한다. 사진은 주민자치경찰대 등 순찰 모습. (사진=제주도 제공) 2026.09.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9/08/NISI20260908_0002233417_web.jpg?rnd=20260908145817)
[제주=뉴시스] 제주도 자치경찰단은 오는 27일까지 진행하는 특별 안전대책과 연계해 민간 안전인력 1543명이 참여하는 '제주안전 총력대응'을 추진한다. 사진은 주민자치경찰대 등 순찰 모습. (사진=제주도 제공) 2026.09.0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김수환 기자 = 제주도 자치경찰단이 제주 곳곳에서 따로 이뤄지던 민간 안전활동을 연결해 생활권과 관광지, 해안, 야간 취약지역을 아우르는 공동체 치안안전망으로 재구축한다.
제주도 자치경찰단은 오는 27일까지 진행하는 특별 안전대책과 연계해 민간 안전인력 1543명이 참여하는 '제주안전 총력대응'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대응에는 주민자치경찰대 372명과 시니어클럽 742명, 사단법인 느영나영 361명, 민간경비 59명, 민간드론 9명이 참여한다.
자치경찰은 이들이 기존에 마을과 학교, 골목상권, 관광지, 올레길, 해안 등에서 개별적으로 수행하던 안전활동을 연결하고 활동 특성에 따라 담당 지역과 역할을 나눠 안전 사각지대를 줄일 방침이다.
주민자치경찰대와 시니어클럽 등은 마을과 학교, 골목상권 등 주민 생활권을 중심으로 안전활동을 벌인다.
관광지와 올레길, 연안지역은 관련 민간단체가 살피고 민간경비업체는 기존 출동망을 활용해 시내권 야간 취약지역을 점검한다.
민간드론은 사람이 직접 접근하기 어려운 올레길과 해안가 등을 공중에서 확인하는 역할을 맡는다.
민간 참여자들은 현장에서 시설물 파손 또는 안전사고 위험요인을 발견해 안전신문고에 신고하는 역할을, 자치경찰은 반복적인 위험이 우려되는 지역을 정기적으로 순할하는 등 후속 관리하는 역할을 맡는다.
자치경찰은 민간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안전활동 수칙 및 위험요인 발견 시 조치·신고 방법 교육을 병행할 계획이다.
또 에스원과 SK쉴더스, KT텔레캅 등 민간경비업체와 실무협의를 거쳐 '민·경 안심동행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야간 시내권 안전관리 협력체계를 마련한다.
이철우 자치경찰단 생활안전과장은 "제주 곳곳에서 지역 안전을 위해 활동해 온 많은 분을 연결하고 각자의 장점이 발휘되도록 역할을 나누는 것이 이번 총력대응의 핵심"이라며 "이번 대응을 계기로 민간 안전활동을 지속적으로 연결하는 한편 참여가 부족한 분야에는 새로운 민간 주체와 활동 방식을 발굴해 공동체 치안안전망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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