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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시, AI 활용 수질 예측·조기 경보 전국 첫 개발

등록 2026.09.09 11:16:39

약품비 절감도…AI 업무 혁신 우수사례 소개

[전남광주=뉴시스] 전남광주특별시 상수도사업본부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수질 예측 및 조기 경보시스템'. (사진=전남광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남광주=뉴시스] 전남광주특별시 상수도사업본부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수질 예측 및 조기 경보시스템'. (사진=전남광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남광주=뉴시스]변재훈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공무원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수질 예측 및 조기 경보시스템을 전국 최초로 개발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본부 소속 송근일 환경연구사가 올해 5월 개발한 'AI 기반 수질 예측 및 조기 경보시스템'을 업무에 도입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장마철이나 가뭄철 등 매년 반복되는 수질 악화 패턴을 분석, 향후 30일 이내 수질 이상 항목과 가능성을 사전 예측·경고한다. 수질 이상이 감지되면 상황 맞춤형 대응 지침도 화면에 표출해 빠른 현장 조치를 돕는다.

시스템 도입으로 상수도사업본부는 수돗물 공급 이상 징후를 미리 파악하는 '사전 예방 체계'를 운영할 수 있게 됐다.

또 염소 소모량을 자동 계산할 수 있어 연간 약품사용 예산 1200여만원도 아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자체 개발로 외주개발비 1억여원도 아꼈고, 행정 효율성도 높아졌다.

나아가 벤치마킹 사례로서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의 '대기배출시설 분석시스템'과 상수도사업본부 수질연구소의 '수질 민원 관리 시스템' 개발에도 기여했다.

특별시장 주재 간부회의에서도 'AI 업무 혁신 우수사례'로 소개되기도 했다.

김일융 상수도사업본부장은 "현장 공무원이 스스로 학습하고 고민하며 AI기술을 활용해 획기적인 상수도 행정 혁신과 함께 예산 절감을 이뤄냈다"며 "최첨단 기술을 상수도 행정에 적극 활용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맑은 물 생산·공급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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