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사육중이던 황새 2마리, 자연의 품으로 방사
등록 2026.09.09 16:09:41
![[김해=뉴시스]김해 황새 2마리 방사. (사진=김해시 제공). 2026.09.09.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9/09/NISI20260909_0002234773_web.jpg?rnd=20260909160150)
[김해=뉴시스]김해 황새 2마리 방사. (사진=김해시 제공). 2026.09.09. [email protected]
[김해=뉴시스] 김상우 기자 = 경남 김해시는 9`일 진영읍 본산리 화포천에서 사육중이던 황새 2마리를 자연에 방사했다.
황새 방사는 황새의 안정적인 야생 적응과 서식지 확대를 지원하고 지역 생태계의 생물 다양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방사에는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해 황새를 안전하게 포획, 개체 상태를 확인한 뒤 자연으로 돌려보냈다. 방사된 황새 2마리는 곧바로 힘차게 날아갔으며 현재 사육장 인근과 화포천 일대에서 안정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방사된 황새의 다리에는 개체를 식별할 수 있는 가락지가 부착돼 개체별 이동 경로와 서식 현황을 지속적으로 관찰한다.
황새를 발견한 시민은 가까이 접근하거나 먹이를 주지 말고 충분한 거리를 유지해 관찰해야 한다.
김해시 관계자는 “황새가 김해의 자연환경에 안정적으로 적응하고 서식 범위를 넓혀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보호가 필요하다”며 “황새를 발견하면 발견 장소와 시간 등을 함께 알려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천연기념물 제199호 황새는 국제 멸종위기 야생생물Ⅰ급이며 국가적색목록에 위기 동물로 지정돼 있다. 세계적으로 3000마리 가량 남아 국제적으로 보호를 받고 있는 조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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