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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병입 수돗물 '고래수' 수질기준 60개 항목 '적합'

등록 2026.09.10 09:01:05

기준 외 위해항목 6종도 모두 불검출

재난·비상 상황 시민 음용수로 활용

[울산=뉴시스] 울산시청 전경 (사진=울산시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울산시청 전경 (사진=울산시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 울산시가 비상 상황에 시민들에게 공급하는 병입 수돗물의 안전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법정 수질기준은 물론 기준에 포함되지 않은 위해항목까지 추가로 검사해 '고래수'의 수질과 위생 상태가 모두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병입 수돗물 '고래수'를 대상으로 수질검사를 실시한 결과, 법정 먹는물 수질기준 60개 항목에서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가뭄이나 단수 등 재난·비상 상황에서 시민들에게 공급되는 병입 수돗물의 안전성을 확인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음용수를 확보하기 위해 실시됐다.

검사 결과 미생물과 중금속, 소독부산물 등 법정 수질기준에 포함된 60개 항목에서 모두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상수도사업본부는 법정 검사 항목에 더해 우라늄과 녹농균, 쉬겔라, 살모넬라, 분원성연쇄상구균, 아황산환원혐기성포자형성균 등 추가 위해항목 6종도 검사했다. 검사 결과 해당 항목 역시 모두 검출되지 않았다.

'고래수'는 천상정수장 내 병입센터에서 위생관리와 수질관리를 거쳐 생산된다. 평상시에는 울산시가 주관하는 각종 행사와 회의 등 공공 목적으로 사용되며, 가뭄이나 단수 등 비상 상황이 발생하면 시민들에게 공급하는 비상 음용수로 활용된다.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고래수는 시민들이 필요할 때 안심하고 마실 수 있도록 법정 기준뿐만 아니라 추가 위해항목까지 꼼꼼하게 확인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생산 단계부터 공급까지 철저한 수질관리를 이어가 시민이 믿고 마실 수 있는 울산 수돗물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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