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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아문디자산운용, 'HANARO Fn K-반도체 ETF' 올해 수익률 1위

등록 2026.09.10 10:33:50

NH아문디자산운용, 'HANARO Fn K-반도체 ETF' 올해 수익률 1위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NH아문디자산운용은 국내 반도체 산업의 핵심 종목에 투자하는 'HANARO Fn K-반도체 상장지수펀드(ETF)'가 연초 이후 국내 상장 ETF 중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9일 기준 해당 ETF의 올해 수익률은 181.65%로, 레버리지를 제외한 국내 상장 ETF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으로 확인됐다.

이 상품은 'FnGuide K-반도체 지수'를 추종하면서 국내 반도체 산업을 대표하는 20종목에 투자한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높은 비중으로 담고 있으며 SK스퀘어, 삼성전기, 주성엔지니어링, 이수페타시스 등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기업도 편입하고 있다.

국내 반도체주는 올해 상반기 강한 상승세를 이어간 뒤 하반기 들어 높은 변동성과 함께 조정 국면에 들어섰지만, 지난달 엔비디아의 실적 발표 등에 따른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에 대한 기대감이 되살아나며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김승철 NH아문디자산운용 ETF투자본부장은 "AI 성능의 도약은 막대한 연산 인프라 위에서 이뤄지는 만큼 반도체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메모리 중심의 K-반도체가 수혜주로 주목받고 있다"며 "반도체의 경우 과열된 투자 열기가 해소되며 주가 조정이 발생한 상황으로, 다시 관심을 가져야 할 국면에 다가왔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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