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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택 대주교, 국회 WYD 동행미사 봉헌…"여야 함께"

등록 2026.09.10 13:33:44

10일 국회 경당서 동행미사 봉헌

"평화의 증인·문화 선도 전환점"

[서울=뉴시스] 국회 가톨릭신도의원회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 동행 미사 (사진=천주교 서울대교구 제공) 2026.09.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국회 가톨릭신도의원회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 동행 미사 (사진=천주교 서울대교구 제공) 2026.09.1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한이재 기자 =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는 여야를 떠나 종교를 막론하고 온 국민이 함께 한다면 우리나라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무엇보다 값으로 따질 수 없는 고귀한 기회입니다."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대주교가 국회를 찾아 내년 8월 3~8일 열리는 서울 세계청년대회(WYD)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힘을 모아달라고 요청했다.

정 대주교는 10일 국회 경당에서 국회 가톨릭신도의원회 회원 약 20명과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 동행미사'를 봉헌했다.

그는 강론을 통해 "정당의 다름을 떠나서 또 정책의 차이와 대립을 넘어서 성체 안에서 우리는 하나"라며 "의견이 크게 다른 사람과 다시 마주 앉는 일, 격한 말을 들은 뒤에도 대화의 여지를 남기는 일에는 적지 않은 용기가 필요하다"고 짚었다.

[서울=뉴시스] 국회 가톨릭신도의원회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 동행 미사 (사진=천주교 서울대교구 제공) 2026.09.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국회 가톨릭신도의원회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 동행 미사 (사진=천주교 서울대교구 제공) 2026.09.1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정 대주교는 WYD를 한국에서 개최하는 의미를 전했다.

그는 "(WYD는) 서로 다른 문화와 언어를 가진 젊은이들이 전 세계에서 수십만 명이 올 것이고, 그러한 젊은이들을 맞이하는 일이 우리 한국 사회 전체와 교회에 희망을 더하고 함께 살아가는 평화의 증인이 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했다.

또 "이미 선진국 반열에 이룬 우리나라가 이제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를 통해서 세계의 문화를 선도하는 나라로 우뚝 설 수 있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관심과 협력을 부탁했다.

국회 가톨릭신도의원회장인 최형두 국민의힘 의원은 "내년에 우리나라에서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를 개최하는 것은 우리 대한민국의 큰 축복이라고 생각한다"며 "국회에서 힘을 합쳐 세계청년대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 국회 추진단 공동단장인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도 "우리 국민께서 다 같이 천주교 문화를 느끼는 기회가 되면 좋겠다"며 "내년 WYD까지 여야가 힘을 합치면 더 잘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했다.

또다른 공동단장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제 채 1년이 남지 않았다. 국회는 해야 할 일을 꼼꼼하게 잘할 것이라는 약속의 말씀을 드린다"며 "여야가 마음을 맞춰서 준비를 잘하겠다"고 전했다.

[서울=뉴시스] 국회 가톨릭신도의원회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 동행 미사 (사진=천주교 서울대교구 제공) 2026.09.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국회 가톨릭신도의원회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 동행 미사 (사진=천주교 서울대교구 제공) 2026.09.1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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