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 "北,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수발 발사"…23일 만에 탄도미사일 도발 재개(종합)
등록 2026.09.12 08:29:17수정 2026.09.12 08:48:12
새벽 원산 일대서 발사…군, 미사일 종류 등 분석 중
지난달 20일 이후 23일 만에 탄도미사일 도발 재개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12일 서울 용산구 서울역 대합실에서 시민들이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관련 뉴스를 시청하고 있다. 2026.08.12. xconfind@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8/12/NISI20260812_0021395841_web.jpg?rnd=20260812095832)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12일 서울 용산구 서울역 대합실에서 시민들이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관련 뉴스를 시청하고 있다. 2026.08.12. [email protected]
합참에 따르면 우리 군은 이날 오전 5시20분께부터 북한 원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탄도미사일 수발을 포착했다.
군은 해당 발사체를 탄도미사일로 확인하는 한편, 정확한 발사체 종류와 비행거리 등 세부 제원에 대해선 추가로 분석 중에 있다.
북한은 지난 8월 20일 동해상으로 단거리탄도미사일 10여발을 발사한 지 23일 만에 탄도미사일 도발을 재개했다. 당시 해당 미사일은 300여㎞를 비행했다.
한미 정보당국은 이날 발사 초기부터 관련 동향을 추적 및 공유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과도 북한 탄도미사일 관련 정보를 공유했다.
합참 관계자는 "우리 군은 추가 발사에 대비해 감시 및 경계를 강화한 가운데 한미일은 북 탄도미사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하면서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했다.
앞서 북한은 지난 7일 심야에 낸 담화를 통해 한미일 3국 다영역 훈련인 프리덤 에지(Freedom Edge)에 반발한 바 있다.
당시 김성기 북한 국방상은 "미국과 일본, 한국은 조선의 이른바 '핵 및 미사일 위협'에 대응한다는 구실 밑에 도발적인 3자 다영역 합동군사연습 '프리덤 에지'를 또다시 감행하고 있다"며 "미국과 동맹국들이 새로운 군사적 대결을 기도한다면 우리도 힘의 입장에서 강력하고 반사적인 대응 조치를 취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미일 3국 다영역 훈련인 프리덤 에지는 지난 7~11일 닷새 간 실시됐다. 프리덤 에지는 해상, 공중, 사이버 등 다영역에서 실시하는 공동훈련으로 2023년 8월 한미일 정상회담에서 실시하기로 합의했다.
합참은 이번 훈련에 대해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한 억제 및 대응능력을 향상하고,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기 위해 시행하는 방어적 성격의 훈련"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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