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이란 해상봉쇄 두달, 상선 100척 항로 변경…허가 없이 봉쇄선 통과 0척"
등록 2026.09.13 02:25:11
![[서울=뉴시스]](https://img1.newsis.com/2026/09/13/NISI20260913_0002237500_web.jpg?rnd=20260913021129)
[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 이재우 기자 = 미국은 이란에 대한 해상봉쇄 두 달 동안 이란을 드나들려던 상선 100척을 막았다고 12일(현지시간) 밝혔다.
미군은 지난 7월14일(현지시간) 대(對)이란 해상봉쇄를 재개한 이후 이란을 오가려는 상선 100척의 항로를 변경시켰다고 12일 밝혔다.
미군 중부사령부는 이날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에 "미국이 이란에 대한 '철벽 봉쇄'를 재개한 이후 지난 60일 동안 중부사령부 병력이 상선 100척의 항로를 변경시켰다"고 밝혔다.
이어 "미군의 허가 없이 이 봉쇄선을 통과한 선박은 한 척도 없다"며 "미군 장병들은 이 임무에 계속 전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했다.
미군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7월14일부터 이란 항구를 오가려는 해상 교통을 다시 봉쇄하고 있다. 미국과 이란이 6월17일 종전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다음날 봉쇄를 해제한지 26일만이다.
미군은 앞서 4월13일부터 6월 18일까지 이란 항구와 연안으로 드나드는 해상 교통을 봉쇄해 선박 140척 이상의 항로를 변경시켰다. 당시 불응 선박 9척을 무력화하고 인도적 지원을 위한 상선 50척 이상은 통과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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