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찬술 구청장의 호소…"대덕구의회 이제는 정상화해야"
등록 2026.09.14 11:11:16
"원구성 파행으로 구민생활·구정 운영 차질"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김찬술 대전 대덕구청장이 14일 대전시의회 기자실서 회견을 열고 대덕구의회에 대해 조속히 원구성을 끝내줄 것을 호소하고 있다. 2026.09.14. joemedia@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9/14/NISI20260914_0002238304_web.jpg?rnd=20260914110451)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김찬술 대전 대덕구청장이 14일 대전시의회 기자실서 회견을 열고 대덕구의회에 대해 조속히 원구성을 끝내줄 것을 호소하고 있다. 2026.09.1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김찬술 대전 대덕구청장이 14일 원구성을 못하고 있는 제10대 대덕구의회에 대해 조속한 정상화를 호소했다.
김 구청장은 이날 오전 대전시의회 기자실서 호소문을 발표하고 "의회가 출범한 지 두 달이 넘었으나 정상적으로 운영되지 않아 구민생활과 구정 운영까지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김 구청장은 "의회의 심의와 의결을 기다리고 있는 안건엔 구민 생활과 밀접한 예산과 사업, 더 이상 미루기 어려운 지역 현안들이 포함돼 있다"며 "필요한 예산을 추가경정예산안에 편성했지만, 의회의 심의와 의결 없이 집행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청소년어울림센터는 운영비 부족으로 직원 급여 지급에 차질이 생겼고 공공요금까지 연체가 임박해 있다"며 "빈집 정비계획과 연축주공 재건축 등 주민들이 기다려온 현안도 의회 절차를 거쳐야 한다"고 호소했다.
그는 "선거 때 구민을 위해 일하겠다고 했다. 그 약속을 다시 한번 생각해 달라"며 "저 역시 구정을 책임지는 구청장으로서 상황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 의회 정상화를 위해 할 수 있는 역할이 있다면 마다하지 않다"고 말했다.
김 구청장은 "이제 구의회만의 문제라고 바라보기에는 상황이 너무 오래 지속됐다"며 "각 정당과 지역 정치권에서도 소속 의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대화와 중재를 통해 의회가 정상화될 수 있도록 역할을 해달라"고 요청했다.
대덕구의회는 지역구 7석, 비례 1석으로 이뤄져 있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4석씩이다. 8명중 4명은 무투표 당선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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