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국힘 의원들 "공공기관 통폐합·이전 공동 대응"
등록 2026.09.14 12:30:12
해사 진해 존치, 발전공기업 통합본사 유치 등
서울서 예산정책협의회에 앞서 공동성명 발표
![[서울=뉴시스]박완수(왼쪽서 여섯 번째부터) 경남도지사와 박상웅 국민의힘 경남도당위원장 등 지역 국회의원 12명이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예산정책협의회 시작에 앞서 공공기관 이전·통합 관련 대정부 공동 성명을 발표하고 있다.(사진=경남도 제공) 2026.09.14.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9/14/NISI20260914_0002238412_web.jpg?rnd=20260914120140)
[서울=뉴시스]박완수(왼쪽서 여섯 번째부터) 경남도지사와 박상웅 국민의힘 경남도당위원장 등 지역 국회의원 12명이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예산정책협의회 시작에 앞서 공공기관 이전·통합 관련 대정부 공동 성명을 발표하고 있다.(사진=경남도 제공) 2026.09.14. [email protected]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국민의힘 경남도당과의 예산정책협의회에 앞서 박상웅 도당위원장 등 지역 국회의원 12명과 '공공부문 기관 통폐합·이전 대응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공동성명은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한 2차 공공기관 경남 이전, LH 분리에 따른 기능·인력 경남혁신도시 존치, 발전공기업 5사 통합본사 경남 유치, 해군사관학교 진해 존치 등 4대 핵심 요구 관철을 위한 의지를 대외적으로 표명하는 한편 지역 역량을 결집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동성명서는 "경남은 조선·방산·원전·우주항공 등 대한민국 핵심 전략산업이 집적된 제조산업의 중심지"라며 "정부의 수도권 공공기관 2차 이전은 단순한 기관 분산을 넘어 권역별 산업 육성과 지역 전략산업을 연계하는 방향으로 추진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LH는 진주 소재 경남혁신도시의 핵심 공공기관인 만큼 본사 기능과 인력이 빠져나갈 경우 혁신도시 조성 취지와 국가 균형발전 기능이 약화될 수 있다"면서 "분리 본사의 기능과 인력은 경남혁신도시에 존치해 혁신도시의 성장 기반과 국가 균형발전 기능을 이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발전공기업 5사의 통합본사는 기존 한국남동발전 진주 청사를 활용할 수 있고, 에너지 기업과 연구기관이 집적된 경남혁신도시가 이전 비용과 업무 효율, 산업 연계 측면에서 합리적인 최적의 입지"라며 "통합본사를 경남혁신도시에 유치해야 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3개 사관학교 통합 논의와 관련해서는 "해군사관학교는 80년간 진해에서 대한민국 해군의 역사와 전통을 이어왔고, 해군의 교육·군수·작전 기능이 진해에 집적되어 있는 만큼 해군의 전문성과 정체성, 해양안보 역량을 위해 반드시 진해에 존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공동성명 발표에 이어 피켓 퍼포먼스로 공공기관 유치와 핵심기관 지역 존치를 위한 공동 대응 의지를 다졌다.
경남도는 정부와 국회를 대상으로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한 2차 공공기관 경남 이전, LH 분리 본사 경남혁신도시 존치, 발전공기업 통합본사 경남혁신도시 유치, 해군사관학교 진해 존치 등 4대 현안이 정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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