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설명회도 개최…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 매각 힘받나
등록 2026.09.14 17:11:04수정 2026.09.14 19:12:32
타임월드 "아무것도 결정된 바 없다"
![[대전=뉴시스] 대전갤러리아타임월드.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9/14/NISI20260914_0002238924_web.jpg?rnd=20260914165719)
[대전=뉴시스] 대전갤러리아타임월드.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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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곽상훈 기자 = 대전의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가 매각에 나선 것으로 알려진다.
지난 2021년 매각설이 나돈 때와 달리 구체성을 띠고 있어 실제 매각으로 이어질지 관심이다.
14일 지역 유통업계와 갤러리아타임월드에 따르면 타임월드 본사 경영기획실이 지난주 직원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설명회는 매각을 전제로 본사 경영기획실장이 직접 직원들에게 백화점의 지분 매각을 진행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분 매각은 타임월드 소유 부동산과 경영권 등을 모두 포함한 매각을 말한다.
타임월드 매각설은 직원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가졌다는 내용이 온라인상에 거론되면서 확산되는 양상이다.
일부 부동산 카페 등에선 '갤러리아 타임월드 통매각 확정'이라는 제목의 글과 "갤러리아 타임월드점 통매각 확정났다고 합니다. 직원까지 전부 같이 넘긴다고 하네요"라는 내용이 게시돼 있다.
갤러리아타임월드 관계자는 "아직 아무것도 결정된 게 없다"며 "본사 입장을 전달 받은 대로 알려주겠다"고 말했다.
이 같은 해명에도 불구하고 인터넷 카페 게시판에는 매각 추진이 기정사실화되는 분위기다.
여기에 최근 몇년간 매출 감소세도 매각설을 뒷받침한다. 타임월드의 지난해 매출 순위를 보면 6032억원의 매출을 보여 전체 18위를 기록했다. 2024년에는 6265억원의 매출 실적을 보여 17위를 기록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일부 직원들은 갑작스런 매각 소식에 일손이 잡히지 않는 등 당황하는 빚이 역력하다.
타임월드는 이미 지난 2021년 매각을 한차례 추진한 바 있다. 건물을 매각하고 재임대하는 방식이었다.
타임월드 노조 관계자는 "현재 정확한 사측의 입장을 확인 중에 있다"면서 "설명회에 참석한 직원들을 대상으로 내용을 파악하고 대응책을 마련 중에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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