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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민 1인당 '10만원' 민생지원금…53만7372명 대상

등록 2026.09.14 14:05:41

[김해=뉴시스] 김상우 기자 = 경남 김해시가 추석을 앞두고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전 시민에게 1인당 10만원의 민생회복지원금을 지급한다고 14일 발표했다. 2026.09.14. woo@newsis.com

[김해=뉴시스] 김상우 기자 = 경남 김해시가 추석을 앞두고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전 시민에게 1인당 10만원의 민생회복지원금을 지급한다고 14일 발표했다. 2026.09.14. [email protected]


[김해=뉴시스] 김상우 기자 = 경남 김해시는 추석을 앞두고 시민들의 생활 부담을 덜고 지역경제를 활성화를 위해 전 시민에게 1인당 10만원의 민생회복지원금을 지급한다고 14일 발표했다.

민생회복지원금은 김해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과 지급 요건을 충족한 결혼이민자·영주권자 등 53만7372명이다. 1인당 10만원씩 537억원이다.

지급 기준일은 '김해시민 민생회복지원금 지원 조례'가 공포된 지난달 19일이다. 난민 인정자와 신청 기간 중 출생한 아동도 요건을 충족하면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17일 오전 9시부터 내달 30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자에게는 모바일 김해사랑상품권, 행정복지센터 방문 신청자에게는 선불카드로 지급한다.

지원금은 11월30일까지 김해지역 연 매출 30억원 이하 소상공인 매장과 김해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고 대형 유통업체 등 일부 업종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시는 단기간에 소비 진작 효과를 끌어올리기 위해 사용 기한을 11월 말까지로 정하고 지역에서 사용되면 부대비용을 제외하고 537억원이 넘는 소비가 골목상권과 소상공인 매장으로 유입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원금 소비가 특정 지역이나 특정 업종에 집중되지 않고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동네 음식점과 슈퍼, 소매점 등 김해 곳곳의 다양한 소상공인 매장으로 쏠림 없이 고르게 확산될 수 있도록 지역소비 촉진에 힘을 쏟는다.

정영두 김해시장은 "고물가·고금리·고유가 등으로 서민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동네 가게 등 지역의 다양한 소상공인 매장을 적극 이용해 시민의 소비가 다시 김해경제의 활력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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