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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푸틴에 답전…"공동 사업 전면적 확대 심화"

등록 2026.09.15 06:48:03

[서울=뉴시스] 북한 조선중앙TV는 지난해 9월 3일 중국 전승절 80주년 열병식 참석차 베이징을 방문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회담했다고 이튿날 보도했다. (사진=조선중앙TV 캡쳐) 2026.09.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북한 조선중앙TV는 지난해 9월 3일 중국 전승절 80주년 열병식 참석차 베이징을 방문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회담했다고 이튿날 보도했다. (사진=조선중앙TV 캡쳐) 2026.09.1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남빛나라 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북한의 정권수립일(9월 9일)을 맞아 보낸 축전에 답하며 양국 관계 강화 의지를 재확인했다.

북한 노동신문은 15일 1면에 김 위원장이 보낸 답전을 공개했다.

김 위원장은 "오늘 조로(북러) 두 나라, 두 인민은 순탄치 않은 역사의 풍운 속에서 신의와 단결을 공고히 하고 정의와 평화를 함께 수호하며 위대한 동맹사의 새 전기를 멈춤없이 써나가고 있다"고 했다.

이어 "친선과 선린, 호상원조의 전통과 양국 사이의 굳건한 동맹적 관계에 기반하고 있는 조로관계의 창창한 내일에 대한 공통된 인식으로부터 출발하여 러시아연방과 공동의 사업을 전면적으로 확대 심화시켜 나가려는 나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북한) 정부의 의지는 의심할 바 없이 확고부동하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나는 나라의 안전 이익과 국제적 정의를 수호하기 위한 오늘의 성전에서 러시아연방의 승리를 굳게 확신하면서 친애하는 당신과 형제적 러시아 인민에 대한 변함없는 지지를 약속한다"고 했다.

북한과 러시아는 2024년 6월 '포괄적인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관한 조약'을 체결하며 군사동맹 관계를 복원했다. 북한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발발한 전쟁을 지원하기 위해 같은 해 10월 처음으로 병력을 보내며 군사적 밀착을 강화해 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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