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한 농생명 데이터 관리로 연구 효율 높인다
등록 2026.09.15 11:00:00
농진청, 농생명 연구 자료 품질관리 자동화 기술 개발
![[세종=뉴시스] 농촌진흥청은 슈퍼컴퓨터 도입 2주년을 맞아 '슈퍼컴퓨팅센터 성과 및 앞으로의 계획'을 23일 밝혔다. 사진은 전북 전주시 농진청 슈퍼컴퓨팅센터 모습. (사진=농진청 제공) 2025.09.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9/23/NISI20250923_0001950758_web.jpg?rnd=20250923104712)
[세종=뉴시스] 농촌진흥청은 슈퍼컴퓨터 도입 2주년을 맞아 '슈퍼컴퓨팅센터 성과 및 앞으로의 계획'을 23일 밝혔다. 사진은 전북 전주시 농진청 슈퍼컴퓨팅센터 모습. (사진=농진청 제공) 2025.09.2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김동현 기자 = 농촌진흥청은 농업의 인공지능 대전환(AX)을 뒷받침하기 위해 '농생명 연구 자료 품질관리 자동화 기술'을 개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유전체·전사체(생명체 내 유전 정보 및 발현 정보) 연구 등에서 생산된 농생명 데이터는 그동안 농진청 국립농업과학원 '국립농생명공학정보센터'에 기탁되고 있는 중이다.
이렇게 기탁된 농생명 데이터를 빅데이터 분석에 활용하려면 원시 자료의 질적 오류와 과학적 정밀성을 검증하는 '내용 검증'을 거쳐야 한다. 이 과정에서 훈련된 전문 인력이 일일이 검증하다보니 시간이 오래 걸리는 문제가 야기됐다.
이번에 개발한 '농생명 연구 자료 품질관리 자동화 기술'은슈퍼컴퓨터와 인공지능 기술을 결합한 것이 핵심이다. 유전 정보의 파일 구조를 자동으로 분석하고, 표준화된 품질 지표를 적용해 데이터를 관리한다.
특히 인공지능이 데이터 누락 여부를 판단하고, 분류 알고리즘으로 실제 분석에 적합한 품질인지 정밀하게 채점해 연구자에게 알려주는 기능을 갖췄다.
농진청은 외부 공개에 앞서 내부 부서를 중심으로 기술을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실제 업무 환경에서 기술의 안정성과 실효성을 면밀히 검토한 뒤 외부 연구 현장에는 오는 2028년부터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농진청 관계자는 "농진청 슈퍼컴퓨터 2호기와 인공지능 기술을 융합한 데이터 품질관리 자동화 체계는 연구 효율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 기술"이라며 "연구자들이 데이터 품질 검증에 쓰던 시간을 연구개발에 투입할 수 있어 연구 효율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세종=뉴시스]전라북도 완주군 소재 농촌진흥청 본사의 모습.(사진=농진청 제공)](https://img1.newsis.com/2024/09/10/NISI20240910_0001650533_web.jpg?rnd=20240910111052)
[세종=뉴시스]전라북도 완주군 소재 농촌진흥청 본사의 모습.(사진=농진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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