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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美반도체 급락 딛고 6600선 보합권 등락

등록 2026.09.15 09:57:13

장중 상승 반전…6700선 회복하기도

[서울=뉴시스] 박영태 기자 =코스피가 25.12포인트(0.38%) 내린 6659.25에 장을 시작한 15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코스닥은 0.30포인트(0.04%) 내린 806.49에 개장했다. 2026.09.15. since1999@newsis.com

[서울=뉴시스] 박영태 기자 =코스피가 25.12포인트(0.38%) 내린 6659.25에 장을 시작한 15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코스닥은 0.30포인트(0.04%) 내린 806.49에 개장했다. 2026.09.1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코스피가 15일 장 초반 강한 지지력을 보이며 보합권에서 등락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이날 오전 9시50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0.20% 내린 6671.29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피는 0.38% 내린 6659.25에 장을 출발해 장중 낙폭을 모두 회복하고 상승 반전에 성공, 6700선을 회복하기도 했다. 하지만 다시 낙폭을 키우며 약보합권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인공지능(AI) 개발 속도 조절론과 국제유가 상승, 미국 국채금리 급등 여파로 지난 1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 3대지수가 모두 하락하고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5.86% 급락했지만 최근 급락에 따른 반발매수세가 몰리며 안정적인 주가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미 10년물 금리 5.0% 돌파와 미국 반도체주 급락 부담에도 전일 국내 증시에 선반영 인식 속 미국 증시 장중 낙폭 축소 소식 등에 힘입어 전일 급락분을 만회해 나갈 것"이라며 "반도체가 여전히 주도주 지위를 유지하고 있는 만큼 국내 증시가 회복세를 이어가기 위해서는 반도체의 하방 경직성을 확보하는 것은 중요한 일"이라고 설명했다.

기관이 한국거래소·넥스트레이드 합산 4700억원대, 외국인이 4350억원대 순매도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7200억원대 순매수를 보이며 수급 줄다리기를 이어가고 있다.

삼성전자(1.0%)와 SK하이닉스(1.30%)가 상승으로 돌아선 가운데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5%대, 삼성생명, KB금융은 2%대 각각 내리고 있다. 삼성물산, 신한지주, 두산에너빌리티도 1%대 하락 중이다.

미국 증시에서는 인공지능(AI) 개발사 수장들의 속도조절론이 부각되면서 반도체주가 급락했다. 특히 미 10년물 국채금리가 장중 5%를 넘어서며 위험자산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14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152.09포인트(0.29%) 내린 5만2421.20에 거래를 마쳤다. S&P500지수는 37.00포인트(0.48%) 하락한 7619.98, 나스닥지수는 146.62포인트(0.56%) 떨어진 2만6186.41에 마감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5.86% 급락했다. 엔비디아(-3.36%), 마이크론(-5.25%), 브로드컴(-4.77%), AMD(-4.40%), 인텔(-5.59%), 마벨테크놀로지(-7.32%), ASML(-7.25%), 램리서치(-8.29%) 등이 일제히 하락했다. SK하이닉스 ADR도 7.60% 떨어졌다.

코스닥 지수는 1.19% 오른 816.43을 나타내고 있다.

개인이 300억원대, 기관이 90억원대 순매수를 이어가며 지수를 견인하는 가운데 외국인은 400억원대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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