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노사, 임금협상 결렬…노조 2차 파업 예고
등록 2026.09.15 17:02:39수정 2026.09.15 18:06:23
![[세종=뉴시스] 배훈식 기자 = (주)포스코 노동쟁의 조정신청 사건 3차 조정회의가 열린 18일 오후 세종시 중앙노동위원회에서 노조측 위원들이 조정회의실로 향하고 있다. 포스코는 이날 중노위에서 조정 중지 결정이 나오게 되면 창사 이래 58년 만에 처음으로 파업에 돌입하게 된다. 2026.08.18. dahora83@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8/18/NISI20260818_0021402407_web.jpg?rnd=20260818143543)
[세종=뉴시스] 배훈식 기자 = (주)포스코 노동쟁의 조정신청 사건 3차 조정회의가 열린 18일 오후 세종시 중앙노동위원회에서 노조측 위원들이 조정회의실로 향하고 있다. 포스코는 이날 중노위에서 조정 중지 결정이 나오게 되면 창사 이래 58년 만에 처음으로 파업에 돌입하게 된다. 2026.08.18. [email protected]
[포항=뉴시스]안병철 기자 = 포스코 노사가 15일 임금협상을 재개했지만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하고 결렬됐다.
포스코 노사는 이날 오후 2시 포스코 본사에서 임금협상 추가 교섭을 진행했으나 별다른 진전을 이루지 못했다.
한국노총 금속노련 포스코노동조합은 기본급 7.1% 인상과 격려금 600%, 우리사주 50주, 명절상여금 200% 지급 등을 요구하고 있다.
사측은 기본급 2.0% 인상과 목표달성 격려금 350만원, 지역사랑상품권 50만원, 근속기념축하금 인상 범위 확대 등을 제시한 상태다.
포스코는 상반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3% 감소하는 등 경영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 노조 요구안에 따른 비용 규모가 약 1조4000억원으로 지난해보다 2배 수준이라며 과도한 요구라는 입장이다.
이날 교섭에서 노조 측은 최초 요구안에 대한 조정 가능 범위를 제시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포스코 관계자는 "노조의 요구를 경청하고 투명하게 소통하며 노사 상생과 조속한 임협 타결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조는 예고한 대로 16일 오전 7시부터 120시간 동안 2차 부분파업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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