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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방언, 솔로 데뷔 30주년…새로 여는 지평 '유토피아'

등록 2026.09.16 10:47:43

11월 28~29일 국립극장 해오름서 기념 콘서트

'프론티어!'부터 '아이온2' 협업곡까지…30년 음악 궤적 총망라

[서울=뉴시스] 양방언. (사진 = 엔돌프 뮤직 제공) 2026.09.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양방언. (사진 = 엔돌프 뮤직 제공) 2026.09.1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 양방언이 솔로 데뷔 30주년을 맞아 기념 무대를 올린다.

16일 소속사 엔돌프 뮤직에 따르면, 양방언은 오는 11월 28~29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2026-2027 국립극장 레퍼토리시즌 공연 '유토피아 – 뉴 호라이즌(UTOPIA – New Horizon)'을 연다.

1996년 첫 솔로 정규 앨범 '더 게이트 오브 드림스(The Gate Of Dreams)'로 데뷔한 양방언은 클래식과 월드뮤직, 영상 및 게임 음악, 국가적 메가 이벤트를 넘나들며 경계를 지워온 음악가다.

2002 부산아시안게임 공식 주제곡 '프론티어!(Frontier!)'와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폐회식 음악감독, 2025 오사카 엑스포 한국관 전시1관 음악감독 등을 맡았다.

이번 공연은 지난 30년의 궤적을 갈무리하는 동시에 미래를 향한 나침반을 세우는 자리다. 공연과 맞물려 발매될 새 정규 앨범 '뉴 호라이즌'의 신곡 무대가 최초로 공개된다.

무대에는 양방언의 건반을 주축으로 풀 편성 오케스트라와 밴드가 함께 오른다.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의 입체음향 시스템을 더해 소리의 공간적 층위를 입체적으로 구현한다.

프로그램 구성도 다채롭다. 대표곡 '프론티어!'를 비롯해 한국적 미감을 담은 '플라워스 오브 K(Flowers of K)', 국립중앙박물관 반가사유상에서 영감을 얻은 '사유 ~ 메인 테마(Sayu ~ Main Theme)', 유네스코 헌정곡 '위, 호프, 피스(We, Hope, Peace)' 등을 연주한다. 특히 게임 '아이온'의 상징적인 테마 '더 타워 오브 이터니티(The Tower of Eternity)'는 영화 '아바타' 시리즈의 음악감독 사이먼 프랭글렌과 협업한 '아이온 2' 버전으로 새롭게 들려준다.

올해 백상예술대상 백상연극상을 받은 민새롬 연출이 구성 및 아트디렉터를, 크리에이티브 틈의 양정현 대표가 연출을 맡아 완성도를 높인다. 국립극장과 ㈜엔돌프뮤직이 공동 주최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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