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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인구 순유입 1526명…"역동적인 도시 청주"

등록 2026.09.16 11:37:06

전국 이동 감소세 속 높은 수준 유지

흥덕구 전입자 절반 이상이 20~30대

[청주=뉴시스] 충북 청주시 전경. (사진=청주시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충북 청주시 전경. (사진=청주시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이도근 기자 = 충북 청주시가 역동적인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해 1500명 이상의 인구가 순유입됐고, 인구 이동도 전국 다른 지역보다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청주시정연구원 공간분석센터가 16일 발표한 '2025년 인구이동 특성' 주제의 인포그래픽 체리인포에 따르면 지난해 청주는 1526명의 인구가 순유입됐다.

총전입은 10만8844명, 총전출은 10만7318명으로 전입 인구가 전출보다 많았다.

인구 100명당 이동자 수를 나타내는 인구이동률은 15.4%로 전국 평균(12.0%)보다 전국 평균보다 3.4%포인트(p) 높은 수준을 보였다.

인구 감소와 구조 변화로 전국 인구이동률이 감소하는 흐름 속에서 청주는 비교적 인적 교류가 활발했던 것으로 풀이된다.

충북 청주시정연구원 2025년 청주시 인구이동 특성 인포그래픽. *재판매 및 DB 금지

충북 청주시정연구원 2025년 청주시 인구이동 특성 인포그래픽.  *재판매 및 DB 금지


같은 충북 도내에서 전입한 인구는 6811명으로, 2015년(8501명)보다 2.43% 감소했다.

반면 다른 시도에서 청주로의 전입은 2015년 3만6463명에서 3만9958으로 1.02% 늘었고, 전출은 1.18%(4만517명→3만6416명) 감소했다. 경기, 서울, 대전, 충남지역 인구의 전입 비중이 높았다.

읍면동별 전입인구가 가장 많은 곳은 오송읍(1만3819명)으로 전체의 9.79%를 차지했다.

이어 오창읍 1만1018명(7.80%), 복대1동 8200명(5.81%), 서원구 모충동 8030명(5.69%), 용암1동(5.63%) 순이었다.

흥덕구의 20~30대 청년층 전입 비율은 58.9%로 청주시 4개 구 중 가장 높았다. 센터는 신규 주택 단지 개발과 취직에 따른 이동으로 분석했다.

상당구는 60대 이상 전입 비율이 19.4%로 높았다. 귀농·귀촌 수요 증가에 따라 60대 이상 유입 비중이 커진 것으로 봤다.

전체 이동자 중 충북이 아닌 다른 시도에서 유입된 비율은 36.7%로 10년 전보다 1.02% 늘었다.

전입지는 으로 조사됐다. 청주에서 충북을 떠나 다른 시도로 전입한 전출 비율도 10년 전보다 1.18% 감소했다.

연구원 관계자는 "전국의 인구이동률이 감소하고 있지만, 청주는 인구이동 뿐만 아니라 청년층 등의 순유입이 늘며 역동적인 도시의 위상을 이어가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인구를 유입하고 정착시키기 위한 맞춤형 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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