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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5사통합본부는 태안이 답" 태안군, 총력전 거듭 강조

등록 2026.09.16 12:29:55

담당부서 브리핑 갖고 '정의로운 전환 국가 1호' 내세워

[태안=뉴시스] 충남 태안군에 위치한 한국서부발전 본사 전경.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태안=뉴시스] 충남 태안군에 위치한 한국서부발전 본사 전경.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태안=뉴시스]김덕진 기자 = 충남 태안군이 16일 발전5사통합본부 유치 당위성을 강조하며 다시 한 번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다만 군은 유치 논리로 기존 화력발전 '피해자'를 제1조건으로 강조한 게 아닌 '정의로운 전환 국가 1호'를 내세웠다.
 
김기만 군 미래에너지과장은 이날 군청 브리핑룸에서 정례브리핑을 갖고 현 정부 첫 석탄화력발전소 폐지 개시와 그 대상이 10기로 군이 전국 최다임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김 과장은 "최대 에너지전환 지역에서 정의로운 전환 국가 1호를 실현하겠다"고 거듭 주장했다.

군은 앞으로 군민 의지 결집과 부군수를 단장으로 한 유치TF를 가동해 정부 검토 기준 및 정책 여건 변화에 신속 대응하고 분야별 지원수단을 다각도로 발굴해 시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군은 기후부, 국무조정실, 대통령실, 도 등 창구를 활용해 전방위 건의에 나선다.

군은 또 각종 행정지원과 임직원 정주 여건 개선 방안도 마련할 방침이다.

김 과장은 "어떤 기준으로 살펴봐도 발전5사통합본부는 태안이 답"이라며 "청년이 일자리를 찾아 태안을 떠나지 않고 40년간 전기를 만들어 온 땅이 이제는 그 전환을 이끄는 자리가 돼 태안의 미래로 이끌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한편 군은 발전공기업 본사 소재지(태안·보령·울산·진주·부산) 중 발전산업 의존도와 지역 낙후도가 1위다.

그만큼 석탄화력이 폐지되면 지역 경제에 미치는 피해가 가장 크다.

이런 가운데 군은 본부가 세워지면 기존 발전 계통 인프라 등을 모두 갖춰 출범 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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