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 재생에너지 실증 기반 활용, 7대 시드 정책 선점"
등록 2026.09.16 14:50:40
전남연구원, 정부 7대 시드 프로젝트 대응 전략 제시
![[전남광주=뉴시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전남연구원. (사진=전남연구원 제공·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7/23/NISI20260723_0021374506_web.jpg?rnd=20260723104951)
[전남광주=뉴시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전남연구원. (사진=전남연구원 제공·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전남연구원은 정부가 10~20년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추진하고 있는 '7대 시드 프로젝트' 대응 전략이 담긴 JNI이슈리포트를 발간했다고 16일 밝혔다.
정부의 7대 시드 프로젝트는 미래 청정에너지(SMR·핵융합·한계돌파형 재생에너지), 차세대 프론티어(양자·우주·항공·첨단바이오), 대도약 기반(첨단 공급망) 등의 3개 전략축으로 구성된다.
이 중 한계돌파형 재생에너지 시드는 고효율 태양광, 20㎿ 이상의 초대형 풍력, 대규모 수전해, 기가와트(GW)급 초고압직류송전(HVDC)과 지능형 전력망을 중심으로 재생에너지의 효율·규모·경제성·계통수용성 등의 한계를 극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전남광주는 서남권의 재생에너지 기반, 목포·영암·해남의 조선·항만·해상풍력 산업 기반, 광주·나주의 연구·전력 운영 기반, 여수·광양의 철강·석유화학 수요가 한 권역에 공존함에 따라 기술개발-실증-제조-수요를 하나의 산업으로 구축할 수 있는 강점이 있다.
또 이를 활용해 대학·기업의 공동 R&D와 실증, 시험·인증, 제품화를 연계하고, 출력제어와 계통접속 지연 등 지역이 안고 있는 전력계통 문제를 해소하면 기술 실증을 넘어 사업화까지 가능하다는 분석이다.
전문인력, 지식재산권, 지역 공급망을 함께 축적하는 방식으로 전환하면 기업 유치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전남광주특별시 설치를 위한 특별법'의 연구·산업 관련 특례를 적극 활용해 청정에너지 연구개발과 실증·사업화의 실행력을 높일 수 있는 연구개발특구 지정, 정부출연연구기관 지역조직 설치, 규제 신속확인, 실증특례 등을 조속 추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전남연구원 관계자는 "전남광주는 재생에너지 자원을 비롯해 산업수요, 연구기관, 발전단지·항만·전력망 등 다양한 실증 기반을 갖추고 있다"며 "정부의 세부사업이 확정되기 전에 태양광·풍력·수전해·전력망 등이 포함된 '전남광주 청정에너지 시드 지도'를 마련해 국가계획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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