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산단 입주기업 46% "추석 상여금·귀향여비 없어요"
등록 2026.09.16 15:02:42
추석 휴무 평균 4.1일…작년보다 3.5일 줄어
연휴 기간 산단 전체 근로자 31.7% 특근해

16일 청주산단관리공단이 청주산단 입주기업 807곳 중 91곳을 표본조사한 결과 추석 연휴기간 가동하지 않는 업체가 68곳에 달했다.
19곳은 정상 또는 부분 가동할 계획이고 4곳은 휴무 계획을 정하지 않았다.
평균 휴무 기간은 4.1일이다. 1년 전 추석 연휴 때 7.6일보다 3.5일 감소했다.
올해 추석 연휴(24~27일)가 주말을 포함해 4일로 지난해보다 하루 줄어든 탓이다.
휴무 업체 중 59곳(86.8%)은 4일간 쉬는 것으로 조사됐다. 5곳은 5일 휴무에 나서고 3일 이하와 6일 이상 휴무는 각각 2곳이었다.
상여금이나 귀향 여비를 지급하는 업체는 47곳으로 전체 조사 대상의 54%를 차지했다.
또 64곳(73.6%)은 평균 7만7000원 상당의 추석 선물을 지급할 예정이다. 지난해 6만2000원보다 1만5000원 늘어난 수치다.
연휴 기간 전체 산단 전체 근로자의 31.7%인 7974명이 특근한다. 특근 업체는 대부분 반도체, 인쇄회로기판(PCB) 등 전기·전자업종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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