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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딸기·블루베리…영광군, 57억 들여 '3특4품' 육성

등록 2026.09.16 15:38:50

'생산-기술-품질-가공-유통-홍보' 육성체계 구축

[영광=뉴시스] 장세일 영광군수(가운데)가 지역 특화 작목 재배 시설하우스에서 농업인들과 현장 소통을 하고 있다. (사진=영광군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영광=뉴시스] 장세일 영광군수(가운데)가 지역 특화 작목 재배 시설하우스에서 농업인들과 현장 소통을 하고 있다. (사진=영광군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영광=뉴시스]이창우 기자 = 전남광주특별시 영광군이 지역 대표 농특산물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2030년까지 57억7700만원을 투입해 고추·딸기·블루베리 3개 특화작목과 보리·모시·복숭아·망고 4개 품목을 집중 육성한다.

16일 영광군에 따르면 군은 농촌 고령화와 노동력 감소, 기후변화 등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3특4품 지역특화작목 5개년 육성계획'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단순한 재배면적 확대를 넘어 생산기술과 품질관리, 가공·유통을 연계한 종합적인 육성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고추·딸기·블루베리는 스마트농업과 생력재배 기술을 확대하고 품질 고급화에 나선다.

보리와 모시는 우수 품종과 재배기술을 활용해 생산기반을 강화하고 가공·유통과 연계한 부가가치 창출을 추진한다.

기능성 보리 재배단지는 2026년 20ha에서 2030년 100ha로 확대하고 복숭아는 시설재배를 통해 5~6월 단경기 생산체계를 만든다.

망고는 숙기별 재배와 스마트시설을 활용한 안정적인 생산체계를 구축한다.

영광군은 생산자 조직과 연구회의 역량을 강화하고 현장 실증과 기술보급을 확대해 '생산-기술-품질-가공-유통-홍보'를 연결하는 지역특화작목 육성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3특4품을 단순한 재배면적 확대사업이 아닌 영광 농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겠다"며 "스마트농업과 품질 고급화, 가공·유통을 연계해 농업인이 체감할 수 있는 소득 향상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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