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나눔천사 구 10년 미래 비전 선포…표창 수여
등록 2026.09.17 15:55:23
![[울산=뉴시스] 17일 오후 울산 남구청 6층 대강당에서 '나눔천사 구 선포 10주년 미래 10년 비전 선포식'이 개최된 가운데 임현철 남구청장과 이양임 남구의회 의장이 내빈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울산 남구 제공) 2026.09.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9/17/NISI20260917_0002242463_web.jpg?rnd=20260917154702)
[울산=뉴시스] 17일 오후 울산 남구청 6층 대강당에서 '나눔천사 구 선포 10주년 미래 10년 비전 선포식'이 개최된 가운데 임현철 남구청장과 이양임 남구의회 의장이 내빈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울산 남구 제공) 2026.09.1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이날 행사에는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비롯해 나눔천사모금·희망이음사업 기여자, 우수 기부자, 유공자 등 13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국악 공연을 시작으로 지난 10년간의 성과를 돌아보는 영상 상영, 우수 기부자와 나눔천사 유공자에 대한 감사패·표창패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어려운 지역경제 여건에도 불구하고 중소기업 18개사가 '착한기업' 캠페인에 동시 가입하며 나눔천사 비전 선포식의 의미를 더 빛나게 만들었다.
남구는 이날 행사에서 올해 나눔의 소중함을 전파한 우수 기업 및 단체 14곳과 10년 동안 나눔천사 계좌를 유지해 온 우수 기부자 17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 나눔천사 활성화에 앞장선 남구치과의사회 등 유공자 7명에게도 표창패를 전달했다.
이어 LED를 활용한 나눔천사 미래 10년 비전 선포 퍼포먼스가 행사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했으며 남구는 '10년의 축적된 기적을 넘어, 함께 빛날 미래 10년의 약속'이라는 슬로건 아래 4대 비전을 발표했다.
4대 비전은 모금 혁신(파트너십 모금을 통한 일상 기부 생태계 조성), 사업 혁신(미래 의제 선점을 통한 남구형 틈새 복지사업 추진), 홍보 혁신(보이지 않는 선함에서 보이는 가치로의 변화), 예우 혁신(선순환 가치 전수자로의 사회적 인정 강화)이다.
남구는 지난 2016년 나눔천사 구 선포 이후 10년간 총 45억3400만원의 나눔천사기금을 모금했다.
매주 1004원씩 기부하는 천사구민과 월 3만원 이상 기부하는 착한가게, 연 100만원 이상 기부하는 착한기업 등 다양한 기부 방식으로 나눔에 참여 가능하다.
나눔천사기금 중 약 34억5300만원이 긴급 위기가정 지원, 저소득층 치과 진료비 지원, 동별 맞춤형 복지사업 추진 등 공공 예산이 닿지 않는 복지 사각지대에 투입돼 10년간 남구민의 17%인 5만2778세대가 지원 혜택을 받았다.
구는 착한가게 1년 내내 돈쭐내기 캠페인을 비롯해 2016년 당시 기부 릴레이에 참여했던 기업과 단체들의 재가입을 유도하는 'Again 2016 다시 나눔천사' 등을 통해 나눔천사 활성화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임현철 남구청장은 "지난 10년 동안 주민과 기업, 단체가 함께 모금한 나눔천사기금은 남구를 따뜻한 복지 공동체로 만든 원동력"이라며 "이날 비전 선포식을 계기로 구민 모두 빛나고 복지 사각지대가 한 곳도 없는 나눔천사도시 남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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