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호남권 첨단산업 에너지수요 적기 대응 가속도
등록 2026.09.17 16:06:27
석탄화력 대체 신호남복합 주민 공청회
![[울산=뉴시스] 17일 여수시 삼일동 주민센터에서 신호남복합 건설사업 환경영향평가 주민공청회가 열리고 있다. (사진=한국동서발전 제공) 2026.09.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9/17/NISI20260917_0002242473_web.jpg?rnd=20260917155138)
[울산=뉴시스] 17일 여수시 삼일동 주민센터에서 신호남복합 건설사업 환경영향평가 주민공청회가 열리고 있다. (사진=한국동서발전 제공) 2026.09.1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한국동서발전은 17일 여수시 삼일동 주민센터에서 신호남복합 건설사업 환경영향평가 주민 공청회를 열었다.
이번 공청회는 신호남복합(500㎿) 건설사업의 사업계획과 환경영향평가 내용을 공유하고 발전소 건설과 운영에 따른 환경영향과 저감 방안 등에 대한 주민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민 63명이 참석해 사업과 관련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공청회에선 ▲회처리장 부지 활용에 따른 주변 환경영향 ▲온배수에 의한 해양 생태계 영향 ▲환경 조사 및 운영 정보 공개 ▲건설사업 및 운영 중 지역업체 참여 축소 등에 대한 주민 우려가 제기됐다.
동서발전은 사후환경영향조사 때 우려하는 부분에 대한 모니터링 계획과 유기적 소통 체계 구축 계획을 설명하고 제시된 의견을 사업 추진 과정에서 자세히 검토할 방침임을 밝혔다.
기존 석탄화력발전보다 오염물질이 대폭 절감된 천연가스 복합발전으로 전환함에 따라 환경개선에 기여할 것이라는 기대와 함께 기존 발전소 운영 과정에서 지역사회와 상생해 온 노력을 이어가 달라는 당부도 있었다.
신호남복합 환경영향평가는 7월 1일 초안 제출을 시작으로 주민 의견 수렴 절차를 진행해 왔다. 7월 16일 1차 설명회(묘도동), 7월 28일 2차 설명회(삼일동)에 이어 이번 공청회를 마지막으로 환경영향평가 주민 의견 수렴 과정을 마무리했다.
신호남복합 건설사업은 노후 석탄화력발전을 친환경 고효율 천연가스(LNG) 복합화력으로 대체 건설하는 사업이다. 기존 호남화력 대비 온실가스 배출량을 40% 이하로 줄이고 주요 대기오염물질을 큰 폭으로 감축해 대기질 개선에 기여할 전망이다. 향후 수소 혼합 소각이 가능한 최첨단 설비를 도입해 정부의 2035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 및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도 이바지한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신호남복합 건설사업은 여수국가산업단지의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것과 함께 최근 국가에서 조성하고 있는 3대 메가프로젝트의 대규모 전력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점에서 더 의미가 크다"며 "국가 필요 에너지의 안정적 공급과 에너지 혁신을 선도하는 친환경 에너지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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