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섭 결렬 부산지하철노조, "양산선 인력 충원"…삭발식
등록 2026.09.17 17:43:25수정 2026.09.17 19:50:24
17차례 교섭에도 합의못해…200여명 결의대회
원·하청 교섭도 지노위 조정…21일 추가 교섭
![[부산=뉴시스] 부산지하철노동조합이 양산선 개통에 따른 인력 충원과 열차 운행횟수 원상회복 등을 요구하며 단체교섭 결렬 이후 첫 확대간부 결의대회를 열었다. (사진=부산지하철노조 제공) 2026.09.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9/17/NISI20260917_0002242691_web.jpg?rnd=20260917173901)
[부산=뉴시스] 부산지하철노동조합이 양산선 개통에 따른 인력 충원과 열차 운행횟수 원상회복 등을 요구하며 단체교섭 결렬 이후 첫 확대간부 결의대회를 열었다. (사진=부산지하철노조 제공) 2026.09.1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진민현 기자 = 부산지하철노동조합이 양산선 개통에 따른 인력 충원과 열차 운행횟수 원상회복 등을 요구하며 단체교섭 결렬 이후 첫 확대간부 결의대회를 열었다.
부산지하철노조는 17일 오전 부산시청 후문에서 조합원과 연대단체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오문제 노조위원장은 단체교섭 결렬 이후 투쟁 의지를 밝히며 삭발식을 진행했다.
노조는 지난 5월28일부터 17차례 교섭을 진행했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해 지난 8일 교섭 결렬을 선언했다. 특히 12월 개통을 앞둔 양산선에 신규 인력 충원 없이 기존 인력을 재배치하는 방식으로 운영을 준비하고 있다며 인력 증원을 요구하고 있다.
노조는 21일부터 부산시청 앞에서 출퇴근 선전전에 나설 예정이다. 교섭에서 합의점을 찾지 못할 경우 내달 22일 조합원 비상총회를 거쳐 총파업에 돌입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날 부산노동위원회(지노위)에서 열린 부산교통공사 원·하청 단체교섭 1차 조정회의도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조정위원회는 공사가 제출한 27개 시설 개선계획과 나머지 교섭 의제를 두고 원·하청 노사가 추가 교섭을 진행하도록 중재했다.
노사는 21일 오전 부산교통공사 본사에서 제6차 원·하청 단체교섭을 진행한 뒤 같은 날 오후 지노위 제2차 조정회의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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