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관광개발사업장 성적표 다시 본다…10~11월 현장점검
등록 2026.09.20 07:51:31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주시 한림읍 금능해수욕장 앞에 신비로운 미소를 머금은 돌하르방이 서 있다. (사진=뉴시스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7/02/NISI20250702_0001882199_web.jpg?rnd=20250702093402)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주시 한림읍 금능해수욕장 앞에 신비로운 미소를 머금은 돌하르방이 서 있다. (사진=뉴시스DB)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도는 10~11월 관광개발사업장과 유원지 개발사업장을 대상으로 하반기 후속점검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도내 관광개발사업장 43곳 가운데 준공 후 5년이 지난 6곳을 제외한 37곳이다. 관광개발사업 21곳과 유원지 개발사업 16곳이 포함된다.
이번 점검은 상반기 조사에서 사업 추진과 투자, 도민고용, 지역업체 참여 등이 당초 계획에 미치지 못한 사업장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상반기 실적 공개 대상 31개 사업장의 투자 실적은 계획 대비 52.2%에 그쳤다. 도민고용률은 84.7%, 도내 건설업체 참여율은 56.7%로 집계됐다. 전체 사업장의 투자계획은 17조6668억원이며, 현재까지 9조2294억원이 집행됐다.
현장에서는 실제 사업 추진 상황과 투자 실적을 비롯해 도민고용과 지역건설업체 참여 여부를 확인한다. 개발사업 승인조건과 환경영향평가 협의사항 이행 여부, 공사장 안전관리 상태, 사업 지연 사유와 향후 계획도 점검 대상이다.
도는 사업자가 관광개발사업장 관리시스템에 입력한 자료와 현장 상황이 일치하는지도 확인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실적이 부진한 사업장은 특별점검 대상으로 지정해 이행 상황을 별도로 관리한다. 사업장별 점검 결과는 12월 말 제주도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황경선 제주도 관광교류국장은 "상반기 실적이 현장에서 실제로 이행되고 있는지와 미흡했던 부분이 개선됐는지를 중점적으로 살필 예정"이라며 "사업 지연 원인을 파악하고 도민고용과 지역업체 참여 확대를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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