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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도의회 상설정책협의회, 7개 의제 합의

등록 2026.09.21 16:17:23

'민생경제 회복과 제주미래 발전' 공동합의문

공동 국비 확보·4·3해결·공공기관 유치 협력 등

[제주=뉴시스] 위성곤(오른쪽) 제주지사와 송영훈 제주도의회 의장이 21일 오후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상설정책협의회를 개최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주도 제공) 2026.09.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위성곤(오른쪽) 제주지사와 송영훈 제주도의회 의장이 21일 오후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상설정책협의회를 개최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주도 제공) 2026.09.2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주도와 제주도의회가 21일 '민생 경제 회복과 제주 미래 발전'을 위한 공동합의문을 발표하고 2027년도 재정 운용 방향 등 7개 의제에 대해 공동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도와 도의회는 이날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상설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2027년도 재정운용 방향(민생경제 회복 등) ▲지방보조금 운영체계 제도개선 ▲공동 국비확보단 운영 ▲제주4·3의 정의로운 해결 ▲2차 공공기관 유치 ▲2028년 G20 정상회의 유치▲산업용 지역 전기요금제 제주 적용과 농사용 전기 공급방식 및 요금 산정기준이 개선 등에 대해 긴밀하게 공동 대응하기로 약속했다.

양 기관은 합의에 따라 '도민 생활 안정'과 '민생경제 회복'을 뒷받침하는 2027년도 예산을 편성하고, 필수 민생 사업이 차질 없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소통할 방침이다.

제주 미래 산업 육성 및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한 핵심 국비 확보에도 '제주도-도의회 공동 국비 확보단'을 조기 구성·운영하고, 대국회 절충 등 공동 대응에 나선다.

제주4·3의 정명 논의와 역사 왜곡 대응, 4·3특별법 개정 등 제주4·3의 정의로운 해결을 위한 제도개선에 협력하고, 전국민이 함께하는 제주4·3 80주년 기념사업 준비와 도민사회의 역량을 하나로 모으는데 앞장서기로 했다.

아울러 제주의 미래 성장을 견인할 '2차 공공기관'과 글로벌 위상을 높일 '2028년 G20 정상회의' 유치에도 힘을 모은다.

위성곤 제주지사는 "도민의 삶과 제주의 미래 앞에서 집행부와 의회, 여야가 따로일 수는 없다"며 "요한 것은 실행인 만큼 논의한 사안마다 일정과 책임을 분명히 하고 도정과 의회가 함께 속도감 있게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영훈 제주도의회 의장은 "의회는 도민의 목소리를 도정에 제대로 전달하기 위해 앞으로도 도정과 긴밀한 소통을 이어 나가겠다"며 "도민의 삶과 직결된 현안에 대해 도정이 의회와 뜻을 함께해 준 것에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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