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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출입금지 당한 CNN 등 3개 언론, '소송 제기' 트럼프에 통보

등록 2026.09.21 19:54:26수정 2026.09.21 20:10:24

[워싱턴=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17일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열린 만찬 중 연설하고 있다. CNN, MS 나우, 폴리티코는 21일 백악관 출입이 거부된 것과 관련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행정부에 소송을 제기할 것이라고 통보했다고 밝혔다. 2026.09.21.

[워싱턴=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17일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열린 만찬 중 연설하고 있다. CNN, MS 나우, 폴리티코는 21일 백악관 출입이 거부된 것과 관련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행정부에 소송을 제기할 것이라고 통보했다고 밝혔다. 2026.09.21.

[워싱턴=AP/뉴시스] 유세진 기자 = CNN, MS 나우, 폴리티코는 21일 백악관 출입이 거부된 것과 관련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행정부에 소송을 제기할 것이라고 통보했다고 밝혔다.

트럼프가 자신이 발견한 보도가 '가짜 뉴스'라며 금지한다고 밝힌 지 하루 만인 19일, 3대 주요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이 차단됐다.

이번 조치는 트럼프가 법원과 행정 조치를 통해 언론인들의 보도를 제한하려는 오랜 노력을 명확히 강화한 것이었으며, 이는 그가 문제 삼는 뉴스 보도를 제한하기 위한 것이자 미국에서 수정헌법 제1조 보호를 시험하는 최신 사례였다. 트럼프는 18일 자신이 싫어하는 보도 때문에 3개의 백악관 출입을 금지하겠다고 말했었다.

백악관 출입기자인 CNN의 벳시 클라인과 MS 나우의 아카일라 가드너는 백악관에 출근하던 중 출입을 거부당하고 출입증 효력이 정지됐음을 생중계로 보도했다. 곧이어 폴리티코으 백악관 출입기자 샤이엔 해슬렛도 출입이 거부되고 출입증을 압수당했다고 전했다.

3개 언론 모두 법적 조치를 암시하며, 자신들의 수정헌법 제1조 권리를 강력히 옹호하겠다고 밝혔다. 성명은 "통보나 절차 없이 백악관이 우리의 보도에 반대한다는 이유로 기자들의 자격을 박탈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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