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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톤, 옥타·클라우드플레어 손잡고 금융권 AI 보안 공략 확대

등록 2026.09.23 09:32:12

은행·증권·카드 등 40여개 금융사 대상 보안 세미나 개최

AI 에이전트 권한 관리·외부 AI 사용 시 데이터 보호 방안 소개

하반기 보안 진단부터 운영·모니터링까지 서비스 확장 계획

[서울=뉴시스] 아톤은 지난 22일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에서 금융사 정보보호책임자 등을 초청해 보안 세미나를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2026.09.23. (사진=아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아톤은 지난 22일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에서 금융사 정보보호책임자 등을 초청해 보안 세미나를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2026.09.23. (사진=아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윤정민 기자 = 아톤이 금융회사를 대상으로 인공지능(AI) 에이전트의 접근 권한과 외부 AI 서비스로 오가는 데이터를 관리하는 보안 사업을 금융권으로 확대한다.

아톤은 지난 22일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에서 금융사 정보보호책임자 등을 초청해 보안 세미나를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은행·증권·카드·보험·가상자산거래소 등 40여개 금융사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세미나에서는 아톤이 국내 공급과 기술 지원을 맡은 보안 기업 3곳이 발표했다. 옥타는 AI 에이전트의 신원을 확인하고 접근 권한을 관리하는 방안을, 클라우드플레어는 외부 AI 서비스 이용 과정에서 데이터를 보호하는 방안을 소개했다. 티오리는 금융 시스템의 공격 경로와 발견된 취약점이 실제 공격에 악용될 수 있는지 검증하는 방법을 다뤘다.

앞서 정부는 금융분야 망분리 개선 로드맵을 통해 금융사의 생성형 AI 활용과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이용 범위를 넓히겠다고 밝힌 바 있다. 금융사가 외부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는 길이 넓어지면서 데이터 이동과 접근 권한을 관리할 필요성도 커졌다.

아톤은 기존 금융권 인증·보안 사업을 통해 구축한 고객망에 해외 보안 솔루션을 공급하고 도입부터 운영까지 기술을 지원할 계획이다. 하반기에는 보안 진단과 정책 수립, 운영·모니터링을 묶은 서비스로 사업 범위를 단계적으로 넓힌다는 방침이다.

우길수 아톤 대표는 "금융권은 규제 요건과 실제 운영 환경을 동시에 충족해야 하는 시장으로 좋은 기술을 들여오는 것만으로는 도입이 완성되지 않는다"며 "솔루션 공급에 그치지 않고 운영까지 책임지는 서비스로 사업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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