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왜 안들어" 이주노동자에 소화기 분사한 고용주 입건
등록 2026.09.23 09:41:41수정 2026.09.23 10:00:24
![[전남광주=뉴시스] 전남 한 지역에서 선주가 작업 도중 휴식을 취한 베트남 이주노동자들에게 소화기를 분사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사진=광주전남노동안전보건지킴이 제공) 2026.09.21.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9/21/NISI20260921_0002245726_web.jpg?rnd=20260921171447)
[전남광주=뉴시스] 전남 한 지역에서 선주가 작업 도중 휴식을 취한 베트남 이주노동자들에게 소화기를 분사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사진=광주전남노동안전보건지킴이 제공) 2026.09.21. [email protected]
전남 고흥경찰서는 폭행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9일 오후 6시께 전남광주 고흥군 한 이주노동자 숙소에서 자신이 고용한 베트남 출신 이주노동자 2명에게 소화기를 분사한 혐의를 받는다.
조사 결과 A씨는 이주노동자들이 일을 태만하게 한다고 생각해 소화기를 뿌린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노동계도 기자회견을 열어 A씨의 엄벌을 촉구하고 나섰다.
광주전남이주노동자인권네트워크는 지난 22일 기자회견을 열어 ▲근로기준법 위반 가해 선주 즉각 구속 수사 ▲해당 사업장 소속 이주노동자 전원의 사업장 변경 즉각 허용 ▲사업장 변경 자유 전면 보장 및 노동허가제로의 변경 등을 정부와 경찰, 고용노동부에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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