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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위에도 계속되는 금메달 사냥…일본 하늘에 태극기 건다[나고야AG]

등록 2026.09.23 12:53:29수정 2026.09.23 15:02:24

'안세영 선봉' 여자 배드민턴, 단체전 2연패 도전

남녀 축구·야구·여자 농구도 정상 바라봐

탁구 신유빈·높이뛰기 우상혁 등도 기대주

[이치노미야(일본)=뉴시스] 황준선 기자 = 22일(현지시간) 일본 아이치현 이치노미야시립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배드민턴 여자 단체 8강전 대한민국과 말레이시아의 경기, 한국 안세영이 말레이시아 레차나 카루파테반을 상대로 경기하고 있다. 2026.09.22. hwang@newsis.com

[이치노미야(일본)=뉴시스] 황준선 기자 = 22일(현지시간) 일본 아이치현 이치노미야시립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배드민턴 여자 단체 8강전 대한민국과 말레이시아의 경기, 한국 안세영이 말레이시아 레차나 카루파테반을 상대로 경기하고 있다. 2026.09.2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태극전사들이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에도 쉴 틈 없이 금메달 사냥을 이어간다.

연휴 첫날인 24일에는 '셔틀콕 여제' 안세영(삼성생명)을 중심으로 똘똘 뭉친 여자 배드민턴이 단체전 2연패에 도전한다.

지난 5월 덴마크 호르센스에서 열린 제31회 세계여자단체선수권대회(우버컵)에서 4년 만에 정상을 탈환한 여자 배드민턴은 결승에서 '최강' 중국을 만날 가능성이 높다.

최근 국제 대회에서 단식 안세영은 왕즈이와 천위페이, 복식 백하나-이소희(이상 인천국제공항) 조는 류성수-탄닝 조를 꺾어 자신감이 최고조다.

여자 배드민턴은 혼합 복식 박주봉-정명희 조(1986 서울, 1990 베이징)와 김동문-라경민(1998 방콕, 2002 부산) 조에 이어 한국 배드민턴 사상 세 번째 아시안게임 2연패를 바라본다.

또한 기계체조 '간판' 여서정(제천시청)과 높이뛰기 '에이스' 우상혁(용인시청)도 출격을 기다린다.

[서울=뉴시스] 한국 23세 이하(U-23) 남자 아시안게임 축구대표팀의 엄지성.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서울=뉴시스] 한국 23세 이하(U-23) 남자 아시안게임 축구대표팀의 엄지성.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25일엔 축구, 야구, 농구 등 구기 종목들이 동시에 출격한다.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남자 축구는 베트남과 8강전, 신상우 감독이 지휘하는 여자 축구는 우즈베키스탄과 8강전 맞대결을 벌인다.

남자 축구는 2014년 인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2023년 항저우 대회에 이은 4연패, 여자 축구는 2014년 인천 대회 이후 12년 만의 우승을 노린다.

'류지현호' 야구 대표팀은 조별리그 종료 후 슈퍼라운드에 본격 돌입해 5연속 금메달에 도전한다.

남자 농구와 동반 금메달을 노리는 여자 농구는 24일 인도네시아와 8강전을 치른 뒤 25일 준결승, 26일 결승을 치른다.

[오카자키(일본)=뉴시스] 이영환 기자 = 21일 오후(현지 시간) 일본 오카자키 종합중앙공원 야구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야구 조별리그 한국과 대만의 경기에서 5-0 승리를 거둔 한국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2026.09.21. 20hwan@newsis.com

[오카자키(일본)=뉴시스] 이영환 기자 = 21일 오후(현지 시간) 일본 오카자키 종합중앙공원 야구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야구 조별리그 한국과 대만의 경기에서 5-0 승리를 거둔 한국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2026.09.21. [email protected]

26일엔 '2024 파리 올림픽 동메달 페어' 임종훈(한국거래소)-신유빈(대한항공) 조가 탁구 혼합 복식 우승을 조준한다.

임종훈과 신유빈은 지난해 왕중왕전인 월드테이블테니스(WTT) 파이널스를 포함해 네 차례 정상에 오르며 혼합 복식 세계랭킹 1위에 등극했고, 올 시즌엔 스타 컨텐더 류블랴나와 미국 스매시를 제패하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두 선수는 직전 항저우 대회에서 거둔 동메달을 넘어 한국 탁구 혼합 복식 역사상 첫 금메달을 꿈꾼다.

[진천=뉴시스] 김금보 기자 = 신유빈이 30일 오후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탁구 대표팀 미디어데이에서 공개훈련을 하고 있다. 2026.07.30. kgb@newsis.com

[진천=뉴시스] 김금보 기자 = 신유빈이 30일 오후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탁구 대표팀 미디어데이에서 공개훈련을 하고 있다. 2026.07.30. [email protected]

연휴 마지막 날인 27일에도 낭보가 기대된다.

개인 종목에선 높이뛰기 우상혁과 탁구 신유빈 등이, 단체 종목에선 야구, 펜싱 남자 에페와 여자 사브르, 여자 핸드볼 등이 결승을 준비한다.

2년 뒤 열리는 2028 로스앤젤레스(LA) 올림픽의 전초전이 될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선수단은 금메달 40~45개를 목표로 3회 연속 종합 순위 3위 수성에 나선다.

현재까진 근대5종 여자 개인전 성승민(한국체대), 근대5종 남자 단체전, 테크볼 이준석, 남자 농구, 경영 남자 자유형 50m 김영범(강원도청), 펜싱 여자 에페 송세라(부산광역시청) 등이 금메달 6개를 확보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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