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 용산역서 귀성 인사…"속 시원한 개혁 위해 열심히 뛸 것"
등록 2026.09.23 10:52:28
신장식 대표, 김준형 원내대표 등 용산역 방문
조희대 '대법관 재제청 요청 거부'에 "민주당이 결정하면 탄핵 이뤄질 수 있어"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신장식 조국혁신당 대표, 김준형 원내대표 등 의원들이 추석 명절을 하루 앞둔 23일 서울 용산역에서 귀성객 등 시민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2026.09.23. bjk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9/23/NISI20260923_0021452714_web.jpg?rnd=20260923100714)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신장식 조국혁신당 대표, 김준형 원내대표 등 의원들이 추석 명절을 하루 앞둔 23일 서울 용산역에서 귀성객 등 시민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2026.09.23. [email protected]
조국혁신당 의원들은 이날 '함께하는 추석 조국혁신당' 문구가 적힌 어깨띠를 두르고 용산역사에서 KTX 열차에 오르는 시민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신 대표는 용산역 대합실에서 시위 중인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회원을 만나 차례로 악수를 하거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한 시위자로부터 '교통약자법 제정' 요청을 받고 "노력하겠다"고 답하기도 했다.
신 대표는 "올해 최악의 폭염과 폭우를 견디고 버틴 국민 여러분께 진심 어린 위로와 존경,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국민의 바람은 하나일 것이다. 민생의 걱정을 덜고 보다 더 선명한 개혁의 길로 나아가라고 하는 말씀을 귀담아 듣고 있다"고 했다.
이어 "국민의 집 걱정, 취업 걱정, 건강 걱정, 민생의 걱정을 조국혁신당이 조금이라도 덜어드리도록 하겠다"며 "속 시원한 개혁을 위해서 열심히 뛰겠다"고 했다.
조희대 대법원장이 청와대의 대법관 재제청 요청을 거부한 것을 두고 더불어민주당에서 '국정감사, 특검' 등의 방안이 거론되는 데 대해서는 "임명권의 보조적 권한인 제청권을 임명권과 동등한 수준으로 끌어올린 사실은 법기술자의 주권자인 국민에 대한 도전"이라고 했다.
이어 "이런 사태는 좌시해서는 안 된다"며 "제왕적인 대법원장 제도를 뒷받침 하고있는 법원행정처를 차제에 해체하는 것이 제도적 대안"이라고 했다.
또 조 대법원장이 이재명 대통령이 대선 후보이던 지난 2025년 이 대통령의 선거법 위반 사건을 유죄 취지로 파기환송한 점을 언급하며 "9일 만에 이뤄진 파기환송심 때 이미 탄핵 사유가 완성이 됐다"며 "지금이라도 민주당이 조국혁신당의 탄핵 소추안과 최근의 사정까지 고려해 결정한다면 조 대법원장 탄핵은 언제든지 이뤄질 수 있다"고 했다.
개헌 문제를 두고는 "민주당이 단계적 개헌으로 갈 것인지 아니면 포괄적 개헌으로 갈 것인지에 대한 입장을 좀 밝혔으면 좋겠다"며 "5·18 민주화운동 등 국민의 민주화 열망·의지를 헌법전문에 담는 것부터 시작해서 사회권을 국민 기본권으로 만들어내는 사회권 개헌, 권력기관 구조에 대한 개헌까지 포괄적으로 언제든지 논의할 준비돼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을 향해 "명목상 우려했던 소위 연임과 관련된 이야기를 이미 대통령께서 깔끔하게 정리했기 때문에 개헌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것이 본인들의 입장과 일관성 있는 태도"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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