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킨부스터 덕에 한달새 3배 뛴 한스바이오메드[급등주 지금은]
등록 2026.09.27 11:00:00수정 2026.09.27 11:06:24
![스킨부스터 덕에 한달새 3배 뛴 한스바이오메드[급등주 지금은]](https://img1.newsis.com/2026/09/23/NISI20260923_0002248020_web.jpg?rnd=20260923161129)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스바이오메드 주가는 지난해 9월 초 7030원 수준에 머물렀으나 추석 연휴를 앞둔 같은해 10월 2일에는 2만1400원까지 치솟았다. 한 달여 만에 주가가 약 3배 넘게 상승한 것이다.
당시 주가 상승의 배경에는 ECM(Extracellular Matrix·세포외기질) 기반 스킨부스터 '셀르디엠(CellREDM)'에 대한 기대감이 자리했다. 의료기기와 인체조직 관련 사업을 기반으로 피부 미용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해왔던 한스바이오메드는 셀르디엠을 통해 스킨부스터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주가 상승은 지난해 가을에 그치지 않았다. 한스바이오메드 주가는 이후에도 상승 흐름을 이어갔고, 올해 3월에는 장중 5만7000원 선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지난해 9월 초와 비교하면 6개월여 만에 주가가 8배 이상 높아진 수준이다.
다만 이를 고점으로 현재는 상승분을 대부분 반납한 상황이다. 4월 들어 2만원선까지 밀린 주가는 계속해서 매물이 나오며 지난 7월 이후로 1만원선 후반과 2만원선 부근에서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 지난 23일 종가는 1만7780원을 기록했다.
긍정적인 점은 증권가의 우호적 평가가 잇따르고 있다는 점이다. 이동희 스몰인사이트리서치 연구원은 앞선 보고서에서 "한스바이오메드는 올해가 실적 정상화와 수익성 회복을 확인하는 시기였다면, 내년은 각 성장축의 매출 기여 확대와 이익 레버리지 실현 여부를 검증하는 시기가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셀르디엠을 중심으로 한 피부이식재 성장, 뼈이식재의 중국 현지화, 바운스(BOUNS)의 시장 안착, MINT Lift(리프팅 실)의 해외 매출 확대가 동시에 가시화될 경우 기업가치 재평가 가능성도 높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하태기 상상인증권 연구원도 "최근 미용의료기기 섹터가 주식시장에서 소외되며 한스바이오메드의 주가 조정폭도 컸다"면서도 "향후 거시경제 불확실성이 완화되고 미용의료기기 섹터에 대한 투자심리가 개선된다면 한스바이오메드의 주가도 회복될 가능성이 높다. 실적 성장과 신제품의 중장기 성장 잠재력을 고려할 때 주가 조정 이후 재평가 가능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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