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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난에…" 조지훈 전주시장, 이원택 지사에 7개 사업 추가지원 요청

등록 2026.09.23 14:35:18

민선 9기 전주시장직 인수위원회인 '시민주권 열린 전주 위원회'가 9일 전주시 별관에서 조지훈 시장과 간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최종 보고회를 열고 5개 분과·3개 특별위원회의 활동 결과와 공약 실행 전략을 공유했다. 사진은 인사말하는 조지훈 시장 모습. (사진=인수위 제공) 2026.07.09. photo@newsis.com

민선 9기 전주시장직 인수위원회인 '시민주권 열린 전주 위원회'가 9일 전주시 별관에서 조지훈 시장과 간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최종 보고회를 열고 5개 분과·3개 특별위원회의 활동 결과와 공약 실행 전략을 공유했다. 사진은 인사말하는 조지훈 시장 모습. (사진=인수위 제공) 2026.07.09. [email protected]

[전주=뉴시스]최정규 기자 = 전북 전주시가 재정난을 이유로 당초 약속했던 사업 일부를 중단하면서 전북특별자치도와 마찰을 빚고 있다. 특히 조지훈 전주시장이 이원택 전북지사를 만나 전북도에 추가 지원을 요구했다.

이 지사와 조 시장은 23일 오전 전북도청에서 만남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조 시장은 7개 사업에 대한 전북도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7개 사업은 ▲전주 전시컨벤션센터 건립 도 지원 ▲전주 복합스포츠타운 조성사업 도 지원 ▲세계문화정상회의 전북 전주 개최에 따른 지원 ▲제28회 전주국제영화제 개최 도 지원 확대 ▲도·시 기능 중복 출연기관에 대한 전북도로 이관 ▲2036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지원 ▲전주농수산물도매시장 활어동 신축 예산지원 등이다.

특히 전주시는 지난 5월부터 재정난을 이유로 야구장과 육상경기장 공사를 중단했다. 사실상 복합스포츠타운 공사 대부분을 중단한 것이다.

하지만 이에 도는 정상화를 요구했다. 도가 요구한 근거는 20여 년 전 옛 종합경기장 부지를 전주시에 무상으로 넘기는 대신, 전주시가 자체 예산으로 대체 체육시설을 짓기로 한 이행각서다.

시는 재정이 좋지 않다는 이유로 해당 이행각서를 무시한 채 전주시는 도에 잔여 공사비 600억원 가운데 300억원 분담을 요청한 상태다.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이원택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13일 전북 전주시 전북특별자치도청 기자회견장에서 열린 '민선9기 도정운형방향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6.07.13. pmkeul@newsis.com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이원택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13일 전북 전주시 전북특별자치도청 기자회견장에서 열린 '민선9기 도정운형방향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6.07.13. [email protected]

이원택 전북지사는 조 시장의 요구에 "전주는 전북 중심도시로서 도 국비사업 수행 비중이 높음, 전주시 주요 현안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깊이 고민해보겠다"며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과정에서 전주시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한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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