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 학생 공동 대응" 울산교육청, 응급심리지원 강화
등록 2026.09.28 16:49:59
조용식 교육감, 학교응급심리지원단 만나 논의
![[울산=뉴시스] 조용식 울산교육감이 28일 시교육청 소통나눔실에서 학교응급심리지원단 전문가들의 현장 의견을 듣고있다. (사진=울산교육청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9/28/NISI20260928_0002250054_web.jpg?rnd=20260928164353)
[울산=뉴시스] 조용식 울산교육감이 28일 시교육청 소통나눔실에서 학교응급심리지원단 전문가들의 현장 의견을 듣고있다. (사진=울산교육청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 울산교육청이 심리적 위기 상황에 놓인 학생을 신속하게 지원하기 위해 학교응급심리지원 체계를 강화한다.
울산교육청은 28일 시교육청 소통나눔실에서 '시민과 만나는 교육감'을 열고 학교응급심리지원단과 위기 학생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학교응급심리지원단 관계자와 교육청 관계자 등이 참석해 학교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심리 위기 상황과 대응 과정에서의 어려움을 공유했다.
학교응급심리지원단은 학교에서 학생이나 교직원에게 심리적 위기 상황이 발생했을 때 학교의 초기 대응을 지원하고 상담과 심리 안정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필요한 경우 전문기관과 연계해 지속적인 지원이 이뤄지도록 돕는다.
참석자들은 위기 상황이 발생했을 때 학교가 자체적으로 대응하는 데 한계가 있는 만큼 교육청과 학교 그리고 지역 전문기관 간 신속한 협력 체계가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특히 위기 학생에 대한 초기 심리 지원뿐만 아니라 전문기관 연계 이후의 사후 관리까지 이어지는 지원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학교 현장의 위기 대응 인력에 대한 전문성 강화와 함께 학교별 상황에 맞는 지원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조용식 교육감은 현장 의견을 듣고 학생들의 심리·정서적 위기에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조 교육감은 "위기 상황에 놓인 학생을 학교가 혼자 감당하지 않도록 교육청과 전문기관이 함께 지원하는 체계를 촘촘하게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학생들이 위기 상황을 극복하고 학교생활로 돌아갈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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