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안세영, 女단식 사상 첫 2연패 도전…"굉장한 의미"[나고야AG]
등록 2026.09.28 13:57:27수정 2026.09.28 14:44:25
준결승서 천위페이 2-0 완파
29일 결승서 야마구치와 격돌
![[이치노미야(일본)=뉴시스] 황준선 기자 = 28일(현지 시간) 일본 아이치현 이치노미야시립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배드민턴 여자 단식 준결승전에서 한국 안세영이 중국 천위페이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2-0으로 승리한 뒤 기뻐하고 있다. 2026.09.28. hwang@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9/28/NISI20260928_0021462466_web.jpg?rnd=20260928132408)
[이치노미야(일본)=뉴시스] 황준선 기자 = 28일(현지 시간) 일본 아이치현 이치노미야시립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배드민턴 여자 단식 준결승전에서 한국 안세영이 중국 천위페이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2-0으로 승리한 뒤 기뻐하고 있다. 2026.09.28. [email protected]
안세영은 28일 일본 아이치현 이치노미야 시립체육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배드민턴 여자 단식 준결승에서 중국의 천위페이(4위)를 2-0(21-5 21-12)으로 완파했다.
경기 후 공동취재구역에서 만난 안세영은 "쉬운 경기가 아니었다. 천위페이는 언제든지 치고 올라올 수 있는 선수여서 끝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았다"며 "한 점씩 기록하다 보면 좋은 결과를 가져올 거라고 믿었다. 과감한 공격들이 잘 풀렸다"고 돌아봤다.
안세영은 38분 만에 천위페이를 무너뜨리며 결승에 진출했다. 아울러 천위페이와의 최근 맞대결에서 5연승을 달렸다.
그는 이날 경기력에 대해 "85점 정도"라고 평가하며 "실수가 없어야 100점이 될 것 같다. 그런 플레이를 항상 상상하기 때문에 계속 동기부여가 된다"고 말했다.
아시안게임 무대에 대해서는 "즐기려 하지만 쉽게 그럴 수 있는 대회가 아니다"라며 "코트 안에서 자신 있게 플레이하고 머뭇거리지 않으려 한다. 이런 플레이들이 나를 더 힘 나게 한다"고 밝혔다.
![[이치노미야(일본)=뉴시스] 황준선 기자 = 28일(현지 시간) 일본 아이치현 이치노미야시립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배드민턴 여자 단식 준결승전에서 한국 안세영이 중국 천위페이를 상대로 경기하고 있다. 2026.09.28. hwang@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9/28/NISI20260928_0021462314_web.jpg?rnd=20260928124143)
[이치노미야(일본)=뉴시스] 황준선 기자 = 28일(현지 시간) 일본 아이치현 이치노미야시립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배드민턴 여자 단식 준결승전에서 한국 안세영이 중국 천위페이를 상대로 경기하고 있다. 2026.09.28. [email protected]
이에 안세영은 "3년 전에는 도전자로 나섰는데 지금은 지켜야 하는 입장"이라며 "멋진 플레이 등 보여줘야 하는 것들이 많은데 최선을 다해야 하는 건 지금도 마찬가지다. 내 플레이를 잘 풀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세영은 겸손함과 천위페이를 향한 존중을 보이기도 했다. 그는 "천위페이의 공격력을 내가 절반 정도 따라온 것 같다. 그는 어느 구간에서도 정확하게 라인을 보고 잘 때린다. 그게 압박감이 심하다"며 "나는 좋은 찬스에서만 때린다면, 천위페이는 어디서든 정확하게 공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역대 아시안게임 여자 단식에서 2회 연속 우승한 선수는 없었다. 안세영은 오는 29일 야마구치 아카네(일본)와의 여자 단식 결승에서 승리하면 사상 첫 2연패라는 새 역사를 쓰게 된다.
안세영은 "굉장히 큰 의미가 있다"면서도 "기록보다 내가 하고 싶은 플레이를 하는 것이 먼저다. 과감하고 자신 있게 플레이한다면 정말 만족스러운 대회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