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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3기 신도시 고양 창릉 점검…"교통 불편 해소 최선"

등록 2026.09.28 14:28:59수정 2026.09.28 15:20:23

내년 12월 첫 입주 예정…"차질 없는 준비"

군부대 이전, 환경정화 사업 등 현안 논의

[고양=뉴시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28일 오전 고양창릉 공공주택지구 현장점검을 진행했다. (사진=경기도 제공) 2026.09.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고양=뉴시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28일 오전 고양창릉 공공주택지구 현장점검을 진행했다. (사진=경기도 제공) 2026.09.2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박상욱 기자 =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28일 내년 말 첫 입주를 앞둔 3기 신도시인 고양 창릉 공공주택지구를 찾아 주택 건설과 교통 대책, 군부대 이전 등 주요 현안을 점검하고 차질 없는 준비를 강조했다.

지난달 정부의 '주택 신속공급 방안' 발표에 발맞춰 창릉지구의 사업 지연 요인을 사전 점검하고 관계기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추 지사는 이날 "신혼부부들이 주로 먼저 입주하는 만큼 유치원 개원 시기와 입주 시기를 세심하게 맞춰달라"며 "무엇보다 가장 신경 쓰이는 부분은 교통 문제"라고 밝혔다.

이어 "먼저 입주하신 분들이 교통 문제로 고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며 "철도나 일반 버스 노선, 간선급행버스체계(BRT)를 연계하는 출퇴근 대책에 대해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와 집중적으로 상의하고 정부에 심도 있는 대책을 촉구하겠다"고 강조했다.

추가 대책도 주문했다. 추 지사는 "당초 예상보다 입주량이 크게 늘어나는 만큼 교통 대책도 그 이상의 비상한 대책이 필요하다"며 "도로 확충은 물론 용적률 상향에 비례한 녹지 공간 확보와 자족 기능이 충분히 뒷받침돼야 한다"고 당부했다.

추 지사는 이어 지구 내 군부대 이전 대상지를 방문해 부대 이전 및 토양환경 정화사업 추진 상황을 확인했다.

고양 창릉지구 내 군 시설 부지는 약 220만㎡로, 전체 사업면적 812만㎡의 27%를 차지한다. 이전 및 토양정화가 완료돼야 후속 공사가 가능해 신도시 전체 일정과 직결돼 있다.
[고양=뉴시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28일 오전 고양창릉 공공주택지구 현장점검을 진행했다. (사진=경기도 제공) 2026.09.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고양=뉴시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28일 오전 고양창릉 공공주택지구 현장점검을 진행했다. (사진=경기도 제공) 2026.09.2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이날 현장에서는 공공주택사업의 오염토양 외부 반출 정화를 허용하는 내용의 '토양환경보전법 시행규칙'이 주요 현안으로 논의됐다. 개정안이 시행되면 정화 작업 속도가 빨라져 후속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추 지사는 제도 시행 후 즉시 정화에 착수할 수 있도록 정화방식과 사업비 분담 등 사전 협의를 철저히 해달라고 요청했다.

추 지사는 "고양 창릉, 남양주 왕숙, 하남 교산 등 3기 신도시 대부분이 경기도에 조성되는 만큼 도민들에게 양질의 주택이 속도감 있고 완성도 있게 공급되도록 책임감을 갖겠다"고 말했다.

3기 신도시인 고양 창릉지구는 덕양구 원흥·동산동 등 9개동 일원 811만9000㎡에 3만8334세대, 약 9만2000명 규모로 조성된다. 2029년 말 준공 목표로 현재 조성공사 공정률은 9%다. 가장 먼저 입주하는 A4·S5·S6블록 2089세대는 공정률 40~45%를 보이고 있다. 2027년 12월 첫 입주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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