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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계약형 지역필수의사제 본격 나선다

등록 2026.09.28 16:32:38

필수진료과목 전문의 20명 수당·정주여건 지원

[대구=뉴시스]대구시청 산격청사. 뉴시스DB. 2026.09.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대구시청 산격청사. 뉴시스DB. 2026.09.2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 = 지역의 필수의료인력 부족 문제를 완화하고 의료공백을 해소하기 위한 보건복지부의 계약형 지역필수의사제 시범사업에 선정된 대구시가 대구지역 7개 대형병원과 압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 추진에 나섰다.

대구시는 28일 오후 시청 산격청사에서 경북대학교병원, 영남대학교병원, 계명대학교동산병원,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대구파티마병원, 대구의료원과 함께 '계약형 지역필수의사제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는 사업 수행에 필요한 행정·재정 지원 및 사업 관리·평가, 참여 의사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 여건 조성, 사업 지침에 부합하는 전문의 채용과 참여 의사 관리, 근무환경 보장 및 정주 여건 지원 협조 등이 담겼다.

계약에 참여한 의사는 권역책임의료기관과 민간·공공 종합병원 등 지역 필수의료 수행기관에서 5년간 근무하며 대구시는 8개 필수진료과목 전문의 20명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전문의 자격 취득 5년 이내의 전문의이며 대상 진료과는 내과, 외과,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응급의학과, 심장혈관흉부외과, 신경과, 신경외과 등이다.

대구시 관계자는 "비수도권의 필수의료 인력 공백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대구시가 지역 근무수당과 정주 여건 지원 등을 통해 우수 인력을 확보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응급·분만·소아·중증 등 필수의료 분야에서 이른바 뺑뺑이가 발생하지 않도록 의료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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