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대규모 피지컬AI 핵심 연구·실증기관에 선정
등록 2026.09.29 11:16:04
5년간 총 2641억 지원받아

전북대학교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전북대는 '협업지능 피지컬AI 기반 SW플랫폼 연구개발 생태계 조성사업'의 주요 연구개발 및 인프라 구축 과제에 선정, 2030년까지 향후 5년간 피지컬AI 핵심기술 개발부터 제조·물류 현장 실증, 대규모 연구·실증 인프라 구축까지 전주기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추진되며, 최종 사업계획서 기준 국비 5065억원, 지방비 약 860억원, 기관부담 약 2341억원 등 총 8266억원 규모다.
이 가운데 전북대가 직접 수행하거나 대학과 연계해 구축하게 될 연구개발·실증·인프라 관련 사업 규모는 총 2651억8000만원으로, 국비 약 1184억8000만원, 지방비 약 821억8000만원, 기관부담 약 645억3000만원이 투입된다.
전북대는 이번 사업에서 ▲협업지능 피지컬AI 핵심 소프트웨어 연구개발과 ▲대규모 제조·물류 테스트베드 구축, ▲개방형 연구클러스터 조성 등 핵심 연구개발·인프라 사업의 주관 또는 참여 기관으로 사업을 수행한다.
전북대는 이를 위해 AI와 로봇, 제조설비, 생산·물류시스템을 소프트웨어 기반으로 통합·연계·제어하는 SDF-OCS(Software Defined Factory–Operation & Control System, 소프트웨어 정의 공장 운영·제어 시스템)를 개발하고, 생산 조건과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협업지능 피지컬AI 핵심 소프트웨어 기술개발을 추진한다.
이 사업을 통해 개발되는 피지컬AI 기술과 소프트웨어는 제조·물류 테스트베드에 적용돼 통합적으로 검증하고, 개별 기술의 성능과 안정성뿐만 아니라 로봇·제조설비·물류시스템 간 연계성과 상호운용성, 실제 산업현장에서의 적용 가능성까지 단계적으로 검증·고도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한 1900억원 규모의 대규모 피지컬AI 테스트베드 구축 사업도 함께 추진된다. 이와 관련 전북대는 핵심 참여기관으로서 AI와 산업용·협동로봇, 자율이동로봇, 제조설비 및 물류시스템 등을 연계해 실제 제조 현장과 유사한 환경에서 피지컬AI 기술을 종합적으로 검증할 수 있는 실증기반을 구축한다.
양오봉 전북대총장은 “이번 사업은 전북대학교가 그동안 축적해 온 AI·로봇·스마트제조 분야의 연구역량을 바탕으로, 미래 제조산업의 핵심기술인 피지컬AI를 연구개발에서 실증, 산업 확산까지 연결하는 국가적 연구거점을 구축한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대학이 보유한 연구인력과 기술, 인프라를 지역기업 및 국내 산·학·연과 적극 공유해 새로운 기술과 산업이 지속적으로 창출되는 개방형 혁신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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