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셀트리온 "1000억 규모 자사주 추가 매입 결정"

등록 2026.09.29 14:18:46

올해 금액 기준 누적 4000억원 규모

[서울=뉴시스] 셀트리온은 이사회를 열고 약 1000억원 규모의 추가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사진=셀트리온 제공) 2026.09.29.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셀트리온은 이사회를 열고 약 1000억원 규모의 추가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사진=셀트리온 제공) 2026.09.2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소헌 기자 = 셀트리온이 10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추가 매입한다.

셀트리온은 이사회를 열고 약 1000억원 규모의 추가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결정으로 회사가 올해 매입하기로 한 자사주는 금액 기준 누적 4000억원 규모다.

이번에 매입하는 자사주는 총 56만853주로, 이사회 결의일 전일 종가 기준 약 1000억원 상당 규모다. 자사주 취득은 오는 30일부터 12월 29일까지 장내 매수를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매입은 주가가 회사의 본질가치와 중장기 성장 잠재력에 비해 저평가돼 있다는 판단 아래 주가 안정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추진됐다고 회사는 전했다.

셀트리온은 자사주 매입을 완료한 뒤 해당 주식의 소각과 현금배당 확대 중 어느 방식이 주주에게 더 실질적인 이익을 제공하는지 종합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회사가 올해 매입하기로 결정한 자사주는 총 213만5262주로 금액 기준 누적 4000억원 규모다.

셀트리온은 중장기적으로 연간 연결 당기순이익의 3분의 1을 자사주 소각 또는 현금배당을 통해 주주에게 환원한다는 원칙을 이행하고 있다.

매년 실적과 잉여현금흐름, 주가 수준, 연구개발(R&D) 및 생산설비 투자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소각과 배당의 배분을 결정함으로써 주주환원의 효과와 지속 가능성을 함께 높인다는 방침이다.

이번에 매입하는 자사주의 소각 여부는 내년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주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한 뒤 결정할 계획이라고 셀트리온은 설명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이번 추가 자사주 매입은 회사의 견조한 펀더멘털과 중장기 성장성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한 결정"이라며 "성장 투자와 주주환원을 균형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