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A, K-ICT 빅데이터센터 'AI데이터안심활용센터'로 개편
등록 2026.09.30 09:52:58
민감데이터 안전한 AI 분석까지 지원…데이터 안심구역·결합지원센터 연계
지역별 데이터 안심구역 클라우드로 연결…중앙 허브 역할 확대
![[서울=뉴시스]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기존 K-ICT 빅데이터센터를 AI데이터안심활용센터로 개편했다.. (사진=NI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9/30/NISI20260930_0002251561_web.jpg?rnd=20260930093722)
[서울=뉴시스]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기존 K-ICT 빅데이터센터를 AI데이터안심활용센터로 개편했다.. (사진=NI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심지혜 기자 = 공개가 어려운 민감 데이터를 외부 유출 없이 분석하고 인공지능(AI) 개발에 활용할 수 있도록 데이터 분석 공간과 기관 간 연계 기능이 확대된다.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기존 K-ICT 빅데이터센터를 AI데이터안심활용센터로 개편했다고 30일 밝혔다.
K-ICT 빅데이터센터는 2013년부터 데이터 분석·활용을 지원해왔다. 이번 개편은 데이터산업법에 따른 데이터 안심구역 기능 강화와 AI 기술 발전에 따른 안전한 데이터 활용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이뤄졌다.
센터 내 데이터 분석실은 기존 1실에서 5실로 늘어났다. 데이터 이용자와 관련 기관이 협업할 수 있는 AI라운지도 새로 만들었다.
데이터 안심구역과 데이터결합지원센터, AI라운지는 데이터 고신뢰존(High-Trust Zone)으로 연계 운영한다. 데이터 안심구역은 외부에 공개하기 어려운 데이터를 유출 위험을 줄인 환경에서 분석할 수 있도록 지정된 보안 공간이다.
NIA는 AI데이터안심활용센터를 중심으로 지역별 데이터 안심구역을 클라우드로 연결할 계획이다. 이용자가 특정 장소에 직접 방문해야 하는 제약을 줄이고 지역 데이터 안심구역을 잇는 중앙 허브 역할을 맡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데이터결합지원센터도 최신 보안 규정과 인증 기준에 맞춰 고도화할 예정이다. 가명처리와 결합전문기관, 안심구역 기능을 연계한 데이터 고신뢰 영역으로 재구성한다.
AI라운지는 민간과 공공, 학계 관계자들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협업할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한다. 데이터 활용 사례 발굴과 기관 간 교류, 이용자 대상 서비스 확대에도 활용할 예정이다.
개소식에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KDATA),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신용보증기금, 부산테크노파크 등 데이터 안심구역·결합지원센터 관련 기관이 참석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김형철 NIA 원장은 "AI데이터안심활용센터 개소로 가명정보 결합-활용을 위한 물리적·기술적 기반을 한층 강화하였다"며 "센터가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AI데이터 활용 생태계 조성의 구심점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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